김영배 평화민주당 원내 총무 반응

박성범 앵커 :

한편 평민당은 오늘 단행된 민자당 당직 개편에 대해서 성의 있는 여야 대화를 위한 채비로 보고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영배 평민당 원내 총무는 민자당의 당직 개편은 국회 파행 운용에 책임을 물은 인사 조처로서 그동안 막혔던 여야 대화가 재개될 수 있는 계기로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무의 말을 직접 들어봅니다.

김영배 (평민당 원내 총무) :

우선 민자당이 당직 개편의 형식으로 그동안 우리 평민당이 국회 날치기 사건에 대한 인책 조치를 해라 한 점에 대한 결과다 이렇게 봐서 환영하는 것입니다.

이제 여야 간의 대화의 길은 트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민자당이 공식적으로 우리 평민당이 그동안 요구한 4대 요구를 수용하는 대원칙하에 당론이 결정되어야만 실질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