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석 앵커 :
오늘 나온 총 조사결과를 인구 구조측면에서 보면 2201년부터는 인구성장률이 멈추거나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김종율 기자가 인구문제의 장래를 보도해 드립니다.
김종율 기자 :
우리나라의 인구증가율은 지난해 0.98%였고 앞으로의 증가율은 더욱 낮아져서 2,021년에 가면 0%에 도달해 인구증가가 멈추며 이후 인구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일손 부족현상이 일할 사람이 적기보다는 일하기 싫어하는 풍토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번 통계로 보더라도 일을 할 수 있는 경제활동 인구가 90년에 전체인구의 69.2%를 차지해 선진국보다도 많았고 2천년 이후에는 72%에 이를 것으로 보여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오히려 늘 전망입니다.
다만 평균수명이 지금의 남자 67.4세에서 75.4세로 여자는 74.9세에서 79세로 늘어날 전체인구에서 노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늘어나는 노령화사회를 맞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문식 (보건사회 연구원 인구실장) :
연속층인구, 절대인구가 부족하다는 그런 측면에서 어차피 그 노동인력에 있어서의 수급문제에 상당히 그 불균형을 가져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종율 기자 :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른 노령화시대의 도래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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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대 노령화 사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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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4-12 21:00:00

박대석 앵커 :
오늘 나온 총 조사결과를 인구 구조측면에서 보면 2201년부터는 인구성장률이 멈추거나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김종율 기자가 인구문제의 장래를 보도해 드립니다.
김종율 기자 :
우리나라의 인구증가율은 지난해 0.98%였고 앞으로의 증가율은 더욱 낮아져서 2,021년에 가면 0%에 도달해 인구증가가 멈추며 이후 인구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일손 부족현상이 일할 사람이 적기보다는 일하기 싫어하는 풍토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번 통계로 보더라도 일을 할 수 있는 경제활동 인구가 90년에 전체인구의 69.2%를 차지해 선진국보다도 많았고 2천년 이후에는 72%에 이를 것으로 보여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오히려 늘 전망입니다.
다만 평균수명이 지금의 남자 67.4세에서 75.4세로 여자는 74.9세에서 79세로 늘어날 전체인구에서 노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늘어나는 노령화사회를 맞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문식 (보건사회 연구원 인구실장) :
연속층인구, 절대인구가 부족하다는 그런 측면에서 어차피 그 노동인력에 있어서의 수급문제에 상당히 그 불균형을 가져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종율 기자 :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른 노령화시대의 도래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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