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분류 한국식과 NICE 국제상품분류 국제식 비교

김준석 앵커 :

우리나라의 상품, 상표 분류방법이 오는 93년까지는 EC등 세계 70여 개국이 사용하고 있는 이른바 니스 국제 분류방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제 상표의 해외출원과 상표와 관련된 해외정보의 교류가 편리해지고 국제분쟁에서도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됩니다.

이희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희찬 기자 :

상풍분류에 있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주류에 속해있던 맥주가 EC등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여 개국이 채택하고 있는 니스 국제분류방식에 따르면 음료수에 포함됩니다.

한국식과 리이스 국제식은 상품분류에서 부터 서비스업종 분류까지 류, 가지, 업종수가 서로 다릅니다.

한국식에서 장갑은 용도에 관계없이 모두 45류에 속하지만 리이스 국제 식은 장갑용도에 따라 류가 전혀 다릅니다.

이와 같은 분류방법의 차이로 우리나라는 상표를 해외에 출원하거나 선진국 상표출원 동향 등 상표에 관한 국제정보를 입수하는데 분리했으며 상표통상 국제문제가 발생됐을 때 불이익을 감수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상품분류방식을 오는 93년까지 완전 리이스 국제 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임성태 (특허청 상표1과장) :

국제 분류를 따르지 않으면 그 출원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상품분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유로써는 지금 현재 모든 것이| 국제화추세에 따르기 때문에, 흐름에 따르기 때문에 우리들도 오늘날 이 시점에서는 그렇게 리이스 분류로 전환하지 않으면 은 그 출원의 분류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희찬 기자 :

특허청은 아울러 상표의 국제 식 분류가 완료되는 오는 93년에 상표의장 국제등록의 최고 권위기구인 아드리드 의정서에 가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