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사4과목으로 결정한 서울대학교 학장회의
박대석 앵커 :
서울대학교는 오늘 9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학별 본고사 과목수를 4과목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원배 기자 :
대학 본고사가 부활되는 94학년도 서울대 입시의 본고사 과목 수는 교육부가 3과목을 권장했음에도 불구하고 4과목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오늘 학장회의에서 확정된 입시안을 보면 먼저 인문계의 경우 국어와 영어, 수학 1을 필수과목으로 한문과 제 2외국어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하는 4과목의 본고사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성적은 내신 40%, 수학능력시험 20%, 본고사 40%가 반영됩니다.
자연계는 국어와 수학 2가 필수과목이고 과학 2과목을 선택하되 물리나 화학 가운데 한 과목이 들어가야 합니다.
성적반영비율은 인문계와 같습니다.
사범계의 경우 성적 반영비율이 내신 40%, 수학능력시험 20%, 본고사 30% 외에 면접 5%, 인성검사 5%가 각각 반영됩니다.
사대 체육교육과는 본고사를 국어, 영어, 수학 1, 체육이론으로 치르되 본고사 반영비울이 줄고 실기시험 비율이 20% 반영됩니다.
미술대학은 본고사를 한문이나 제2외국어 가운데 한 과목 그리고 국어 등 2과목으로 치르되 실기시험 성적이 35%반영됩니다.
음악대학은 국악과와 작곡과, 이론전공을 제외하고는 본고사를 치르지 않으며 내신 40%, 수학 능력 15%, 실기 45%의 비율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한편 본고사 과목에서 영어가 빠진 자연계열의 경우 대학 수학능력 시험 성적을 20%반영 할 때 외국어 과목 성적에 가중치를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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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본고사 4과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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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4-02 21:00:00
본고사4과목으로 결정한 서울대학교 학장회의
박대석 앵커 :
서울대학교는 오늘 9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학별 본고사 과목수를 4과목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원배 기자 :
대학 본고사가 부활되는 94학년도 서울대 입시의 본고사 과목 수는 교육부가 3과목을 권장했음에도 불구하고 4과목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오늘 학장회의에서 확정된 입시안을 보면 먼저 인문계의 경우 국어와 영어, 수학 1을 필수과목으로 한문과 제 2외국어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하는 4과목의 본고사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성적은 내신 40%, 수학능력시험 20%, 본고사 40%가 반영됩니다.
자연계는 국어와 수학 2가 필수과목이고 과학 2과목을 선택하되 물리나 화학 가운데 한 과목이 들어가야 합니다.
성적반영비율은 인문계와 같습니다.
사범계의 경우 성적 반영비율이 내신 40%, 수학능력시험 20%, 본고사 30% 외에 면접 5%, 인성검사 5%가 각각 반영됩니다.
사대 체육교육과는 본고사를 국어, 영어, 수학 1, 체육이론으로 치르되 본고사 반영비울이 줄고 실기시험 비율이 20% 반영됩니다.
미술대학은 본고사를 한문이나 제2외국어 가운데 한 과목 그리고 국어 등 2과목으로 치르되 실기시험 성적이 35%반영됩니다.
음악대학은 국악과와 작곡과, 이론전공을 제외하고는 본고사를 치르지 않으며 내신 40%, 수학 능력 15%, 실기 45%의 비율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한편 본고사 과목에서 영어가 빠진 자연계열의 경우 대학 수학능력 시험 성적을 20%반영 할 때 외국어 과목 성적에 가중치를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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