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찬 앵커 :
스웨덴 총리 내외를 위한 만찬이 오늘 저녁 청와대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만찬장에서도 북한의 핵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정치부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국민들에게 고통의 분담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는 김영삼 대통령과 빌트 총리.
만찬장이 조촐한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북한의 핵 문제는 만찬장에서도 거론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는 북한이 핵 확산 금지조약 탈퇴를 조속히 철회하고 핵 무기 개발 의혹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김진석 기자 :
이에 빌트 총리는 김 대통령의 결단이 북한의 체제에도 영향을 미쳐서 전향적 변화를 이뤄내길 기원한다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랜 정치경륜과 야당경험을 바탕으로 신 경제를 통해서 경제도약을 이루려고 한다는 점에서도 서로 닮았다면서 우의를 다졌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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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총리 내외 위한 만찬
-
- 입력 1993-04-07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3/19930407/1500K_new/130.jpg)
유근찬 앵커 :
스웨덴 총리 내외를 위한 만찬이 오늘 저녁 청와대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만찬장에서도 북한의 핵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정치부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국민들에게 고통의 분담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는 김영삼 대통령과 빌트 총리.
만찬장이 조촐한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북한의 핵 문제는 만찬장에서도 거론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는 북한이 핵 확산 금지조약 탈퇴를 조속히 철회하고 핵 무기 개발 의혹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김진석 기자 :
이에 빌트 총리는 김 대통령의 결단이 북한의 체제에도 영향을 미쳐서 전향적 변화를 이뤄내길 기원한다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랜 정치경륜과 야당경험을 바탕으로 신 경제를 통해서 경제도약을 이루려고 한다는 점에서도 서로 닮았다면서 우의를 다졌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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