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렌지족 출입업소에 단속 벌여

입력 1993.07.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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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민 아나운서 :

지난 8일 강남 일대의 이른바 오렌지족 출입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 경찰은 디스코텍 지프 지배인 48살 김촌만씨와 힐탑호텔 나이트클럽 지배인 34살 김경선씨에 대해 풍수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8일 밤 자신들이 지배인으로 있는 업소에 미성년자 20여명을 출입시켜 양주 등을 판 혐의입니다. 경찰은 그러나 현장 연행자 중 마약 양성반응을 보였던 22명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결과 마약 복용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모두 귀가조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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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오렌지족 출입업소에 단속 벌여
    • 입력 1993-07-11 21:00:00
    뉴스 9

공정민 아나운서 :

지난 8일 강남 일대의 이른바 오렌지족 출입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 경찰은 디스코텍 지프 지배인 48살 김촌만씨와 힐탑호텔 나이트클럽 지배인 34살 김경선씨에 대해 풍수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8일 밤 자신들이 지배인으로 있는 업소에 미성년자 20여명을 출입시켜 양주 등을 판 혐의입니다. 경찰은 그러나 현장 연행자 중 마약 양성반응을 보였던 22명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결과 마약 복용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모두 귀가조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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