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지금같이 다원화된 사회, 다원화한 전문분야에서 그 분야의 수석이 일등이 우리 사회에서만도 수만 명에 이르고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결코 아닙니다. 하버드 대학교 수석졸업 소동을 보는 학자들의 말씀은 이렇습니다. 바로 이것이 국제화 시대의 우리의 후진성이라는 바로 그 지적입니다. 직접 들어 보시겠습니다.
장을병 (성균관대학교 총장) :
우리나 혹은 수석 최고를 좋아하는 그러한 그릇된 사회풍조가 낳은 비극적인 해프닝이라고 난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제발 일류만. 최고만, 수석만 좋아할 게 아니라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이런 풍조가 돼야 되겠고 또 이 사회도 그런 사람을 소위 귀히 여기는 그러한 사회풍조로 나갔으면 하는 생각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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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만 원하는 사회풍조 관행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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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10-22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3/19931022/1500K_new/200.jpg)
이윤성 앵커 :
지금같이 다원화된 사회, 다원화한 전문분야에서 그 분야의 수석이 일등이 우리 사회에서만도 수만 명에 이르고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결코 아닙니다. 하버드 대학교 수석졸업 소동을 보는 학자들의 말씀은 이렇습니다. 바로 이것이 국제화 시대의 우리의 후진성이라는 바로 그 지적입니다. 직접 들어 보시겠습니다.
장을병 (성균관대학교 총장) :
우리나 혹은 수석 최고를 좋아하는 그러한 그릇된 사회풍조가 낳은 비극적인 해프닝이라고 난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제발 일류만. 최고만, 수석만 좋아할 게 아니라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이런 풍조가 돼야 되겠고 또 이 사회도 그런 사람을 소위 귀히 여기는 그러한 사회풍조로 나갔으면 하는 생각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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