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앵커 :
국립공원 내장산을 찾은 10만 명의 관광객들은 앞서 보신 것처럼 설경까지 즐기지는 못했지마는 절정을 이룬 단풍 속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맛봤습니다. 전주 방송총국 김명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명성 기자 :
오늘 국립공원 내장산을 찾은 인파는 10만 명, 올 들어 최고 인파를 기록했습니다. 절정을 이룬 내장산의 단풍 관광길은 영상 3도의 다소 쌀쌀한 날씨, 간간히 내리는 빗방울조차도 오히려 가을 정취를 더해 주었습니다. 단풍 인파는 일 주문과 70년생 단풍터널을 지나 해발 5~600m의 내장산 봉우리 곳곳으로 이어졌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내장산의 모습도 들뜬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해발 550m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장 단풍의 모습입니다.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내장 단풍은 앞으로 열흘가량 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장산과 이웃한 백양사도 단풍이 절정입니다. 대부분 가족, 직장 단위의 2만여 단풍 관광객들은 사자봉, 백합봉과 곱게 물든 단풍이 함께 그려낸 한 폭의 그림을 바라보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KBS 뉴스 김명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장산 관광객 늦가을 정취 맛봐
-
- 입력 1993-10-31 21:00:00
김종진 앵커 :
국립공원 내장산을 찾은 10만 명의 관광객들은 앞서 보신 것처럼 설경까지 즐기지는 못했지마는 절정을 이룬 단풍 속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맛봤습니다. 전주 방송총국 김명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명성 기자 :
오늘 국립공원 내장산을 찾은 인파는 10만 명, 올 들어 최고 인파를 기록했습니다. 절정을 이룬 내장산의 단풍 관광길은 영상 3도의 다소 쌀쌀한 날씨, 간간히 내리는 빗방울조차도 오히려 가을 정취를 더해 주었습니다. 단풍 인파는 일 주문과 70년생 단풍터널을 지나 해발 5~600m의 내장산 봉우리 곳곳으로 이어졌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내장산의 모습도 들뜬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해발 550m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장 단풍의 모습입니다.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내장 단풍은 앞으로 열흘가량 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장산과 이웃한 백양사도 단풍이 절정입니다. 대부분 가족, 직장 단위의 2만여 단풍 관광객들은 사자봉, 백합봉과 곱게 물든 단풍이 함께 그려낸 한 폭의 그림을 바라보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KBS 뉴스 김명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