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높은 파도로 선박 침몰

입력 1993.10.31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종진 앵커 :

지난 28일 제주 마라도 서쪽 55마일 해상에서 선원 13명을 태운 부산 우림수산 소속 백 톤급 게 통발어선 37 우림호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30살 송영도씨와 갑판장 김명광씨, 선원 이상근씨, 이재길씨, 김창호씨 등 다섯 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러나 기관장 박종문씨 등 8명은 중국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어선에 구조된 선원들이 회사에 알려옴에 따라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마라도 높은 파도로 선박 침몰
    • 입력 1993-10-31 21:00:00
    뉴스 9

김종진 앵커 :

지난 28일 제주 마라도 서쪽 55마일 해상에서 선원 13명을 태운 부산 우림수산 소속 백 톤급 게 통발어선 37 우림호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30살 송영도씨와 갑판장 김명광씨, 선원 이상근씨, 이재길씨, 김창호씨 등 다섯 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러나 기관장 박종문씨 등 8명은 중국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어선에 구조된 선원들이 회사에 알려옴에 따라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