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기술 관련 학술토론 대규모 민자역사 들어서

입력 1993.1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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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개풍과 함께 서울, 부산. 대구에 대규모 민자역사가 들어서고 각 열차의 출발 정차역도 전면 재정비 됩니다. 박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상수 기자 :

오늘 고속철도 기술 관련 학슬 토론회에서 최 훈 철도청장은 경부고속철도 건설 투자비 절같 방안으로 각 역사가 지상화 되는데다 기존 시설로는 여객수송 능력이 한계점에 이르러 서울역을 비롯한 각 고속철도역과 기존역의 역할과 기능을 전면 재배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서울역은 경부고속철도 서울, 부산 전구간이 개통되는 오는 2002년 이후부터는 고속전철과 새마을호 열차 여객수송 전용 역사로 전면 정비되며 용산역은 무궁화호 이하 열차의 여객과 소화물을 취급하고 신촌역은 경의선 열차의 시종착역 그리고 부곡역은 수도권 화물 기지역으로 활용됩니다.


최 훈 (철도청장) :

현재 서울에 역의 능력이 불과 8만 4천명에서 8만 5천명밖에 되지 않는데 여기에 어떻게 해서 12만 7천명을 수용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박상수 기자 :

이와 함께 현재의 서울역에는 민자를 유치해 3만평 가량의 대규모 새로운 역사가 들어서게 되며 지금의 교통부 건물과 소화물 취급소 등은 모두 정비됩니다. 또 부산권은 부산역이 대구권은 등대구역이 고속전철과 새마을호 여객수송을 전담하고 이들 역에도 새로운 민자역사가 들어서게 되며 대전권은 신탄진역이 대전 위성역으로 개발됩니다.

KBS 뉴스 박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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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철도 기술 관련 학술토론 대규모 민자역사 들어서
    • 입력 1993-11-01 21:00:00
    뉴스 9

경부고속철도 개풍과 함께 서울, 부산. 대구에 대규모 민자역사가 들어서고 각 열차의 출발 정차역도 전면 재정비 됩니다. 박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상수 기자 :

오늘 고속철도 기술 관련 학슬 토론회에서 최 훈 철도청장은 경부고속철도 건설 투자비 절같 방안으로 각 역사가 지상화 되는데다 기존 시설로는 여객수송 능력이 한계점에 이르러 서울역을 비롯한 각 고속철도역과 기존역의 역할과 기능을 전면 재배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서울역은 경부고속철도 서울, 부산 전구간이 개통되는 오는 2002년 이후부터는 고속전철과 새마을호 열차 여객수송 전용 역사로 전면 정비되며 용산역은 무궁화호 이하 열차의 여객과 소화물을 취급하고 신촌역은 경의선 열차의 시종착역 그리고 부곡역은 수도권 화물 기지역으로 활용됩니다.


최 훈 (철도청장) :

현재 서울에 역의 능력이 불과 8만 4천명에서 8만 5천명밖에 되지 않는데 여기에 어떻게 해서 12만 7천명을 수용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박상수 기자 :

이와 함께 현재의 서울역에는 민자를 유치해 3만평 가량의 대규모 새로운 역사가 들어서게 되며 지금의 교통부 건물과 소화물 취급소 등은 모두 정비됩니다. 또 부산권은 부산역이 대구권은 등대구역이 고속전철과 새마을호 여객수송을 전담하고 이들 역에도 새로운 민자역사가 들어서게 되며 대전권은 신탄진역이 대전 위성역으로 개발됩니다.

KBS 뉴스 박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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