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금메달 도전

입력 1994.02.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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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앵커 :

릴레 함메르 동계 올림픽에서 아직 한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한 우리나라는 오늘밤 10시, 빙상의 기대주 유선희 선수가 500m에 출전해,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재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재숙 (KBS 릴레 함메르) :

결전을 앞두고 있는 유선희는, 자신의 주종목인 500m에서 기필코 보니 블레어를 꺾고, 한국빙상 70년의 숙원을 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34명이 출전하는 오늘 경기에서 유선희는, 일본의 교포선수와 함께 5조 경기에 출전하는데, 2코스에서 뜁니다.


유선희 선수 :

보니 블레어보다도 제 자신이 중요한 거잖아요. 그래서, 제 자신의 마음가짐을, 항상 하면 된다는 그런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이재숙 (KBS 릴레 함메르) :

객관적인 기록으로 볼때, 유선희의 기록은, 세계기록 보유자인 보니 블레어에 0.36초가 뒤지지만, 현재 유선희의 컨디션이 좋고, 특히 500m는 당일의 컨디션과 스타트가 승부를 좌우하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게 박창석 감독의 전망 입니다.

유선희 선수는 이곳 타마르 링크에서 벌어진 월드컵 시리즈 2차대회에서 보니 블레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바 있어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릴레 함메르에서 KBS 뉴스 이재숙 입니다.


오영실 앵커 :

KBS 제1텔레비전에서는 잠시후 9시 50분부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경기를 위성중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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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금메달 도전
    • 입력 1994-02-19 21:00:00
    뉴스 9

오영실 앵커 :

릴레 함메르 동계 올림픽에서 아직 한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한 우리나라는 오늘밤 10시, 빙상의 기대주 유선희 선수가 500m에 출전해,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재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재숙 (KBS 릴레 함메르) :

결전을 앞두고 있는 유선희는, 자신의 주종목인 500m에서 기필코 보니 블레어를 꺾고, 한국빙상 70년의 숙원을 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34명이 출전하는 오늘 경기에서 유선희는, 일본의 교포선수와 함께 5조 경기에 출전하는데, 2코스에서 뜁니다.


유선희 선수 :

보니 블레어보다도 제 자신이 중요한 거잖아요. 그래서, 제 자신의 마음가짐을, 항상 하면 된다는 그런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이재숙 (KBS 릴레 함메르) :

객관적인 기록으로 볼때, 유선희의 기록은, 세계기록 보유자인 보니 블레어에 0.36초가 뒤지지만, 현재 유선희의 컨디션이 좋고, 특히 500m는 당일의 컨디션과 스타트가 승부를 좌우하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게 박창석 감독의 전망 입니다.

유선희 선수는 이곳 타마르 링크에서 벌어진 월드컵 시리즈 2차대회에서 보니 블레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바 있어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릴레 함메르에서 KBS 뉴스 이재숙 입니다.


오영실 앵커 :

KBS 제1텔레비전에서는 잠시후 9시 50분부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경기를 위성중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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