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 치중...김영삼 대통령 시도순방

입력 1994.03.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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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앵커 :

김영삼대통령의 올 시,도 순방 일정은 오늘, 강원도를 마지막으로 모두 끝이 났습니다.

김진석 기자가, 김대통령의 시도순방을 결산합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이 시, 도 방문에서 맨 먼저 만난 사람들은, 관료가 아닌 민간인. 특히, 신상품, 신기술, 신영농법 등을 개발한 사람들 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첨단 1호기를 개발한 내용과 그 수출하고 있는 그런 면에 대해서 토마토 등, 품종 개량을 하고 있는 줄 아는데요..., 양돈가로서 아주 모범적으로 하고 계신...


김진석 기자 :

그리고 나서, 시, 도청과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는데, 여기에서 도 농어민, 근로자, 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우선 입니다.


시 민 :

농어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수립으로, 과감한 투자만이


시 민 :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게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해 달라고 하는데는


김영삼 대통령 :

규제완화를 한다고 상당히 노력을 했는데, 그 성과가 얼마나 있다고 봅니까?


실무자 :

거의, 금년 연초부터 시행되는 건 드물고...


김진석 기자 :

대통령의 선심성 재정지원 약속은 일절 없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군림하는 행정이 아닌, 서비스를 위한 행정이 되어야만 합니다. 일선 공무원들도 세계를 알아야 하고, 경제를 알아야만 합니다.


김진석 기자 :

점심때는 예외없이, 현장을 찾아가서 근로자, 농어민, 연구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노사가 화합하고, 용기를 잃지 말고, 우루과이라운드를 극복하자는 호소가 있었음은 물론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저력을 가진 민족이라고 믿습니다..., . 농촌이 이렇게 기술개발하면, 얼마든지 길이 열리는 거죠.


김진석 기자 :

이런 모양에 걸맞게, 대통령의 의지가 일선에, 그리고 현장의 소리가 대통령에게 깊이 있게 전달되는지는, 우리의 국가경쟁력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KBS 뉴스, 김진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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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점검 치중...김영삼 대통령 시도순방
    • 입력 1994-03-12 21:00:00
    뉴스 9

오영실 앵커 :

김영삼대통령의 올 시,도 순방 일정은 오늘, 강원도를 마지막으로 모두 끝이 났습니다.

김진석 기자가, 김대통령의 시도순방을 결산합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이 시, 도 방문에서 맨 먼저 만난 사람들은, 관료가 아닌 민간인. 특히, 신상품, 신기술, 신영농법 등을 개발한 사람들 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첨단 1호기를 개발한 내용과 그 수출하고 있는 그런 면에 대해서 토마토 등, 품종 개량을 하고 있는 줄 아는데요..., 양돈가로서 아주 모범적으로 하고 계신...


김진석 기자 :

그리고 나서, 시, 도청과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는데, 여기에서 도 농어민, 근로자, 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우선 입니다.


시 민 :

농어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수립으로, 과감한 투자만이


시 민 :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게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해 달라고 하는데는


김영삼 대통령 :

규제완화를 한다고 상당히 노력을 했는데, 그 성과가 얼마나 있다고 봅니까?


실무자 :

거의, 금년 연초부터 시행되는 건 드물고...


김진석 기자 :

대통령의 선심성 재정지원 약속은 일절 없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군림하는 행정이 아닌, 서비스를 위한 행정이 되어야만 합니다. 일선 공무원들도 세계를 알아야 하고, 경제를 알아야만 합니다.


김진석 기자 :

점심때는 예외없이, 현장을 찾아가서 근로자, 농어민, 연구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노사가 화합하고, 용기를 잃지 말고, 우루과이라운드를 극복하자는 호소가 있었음은 물론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저력을 가진 민족이라고 믿습니다..., . 농촌이 이렇게 기술개발하면, 얼마든지 길이 열리는 거죠.


김진석 기자 :

이런 모양에 걸맞게, 대통령의 의지가 일선에, 그리고 현장의 소리가 대통령에게 깊이 있게 전달되는지는, 우리의 국가경쟁력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KBS 뉴스, 김진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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