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적의 위조지폐 사용범 검거

입력 1994.09.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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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지난 3일 밤과 4일 낮에 서울 강남의 3군데 호텔에 나타나서 백달러짜리 위조지폐 29장을 바꿔 달아났던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황상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황상무 기자 :

지난 3일 밤, 서울 르네상스호텔의 폐쇄회로 TV에 찍힌 위조지폐 사용범의 모습입니다. 이 화면은 경찰이 오늘 시민제보를 통해,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파키스탄 국적의 27살 무하마드 자밀씨를 잡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이 화면을 본 호텔직원이 호텔 3군데에 나타난 범인이 동일인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지금 확인 좀 해주세요”


박항나 (리베라 호텔) :

이 사람 맞는데요.


“틀림없이 맞아요?”


황상무 기자 :

이어 역시, TV를 본 한 시민이 오늘 노량진역 주변을 배회하는 무하마드씨를 제보했습니다. 무하마드씨는 지난 3일과 4일, 서울 강남의 호텔 3군데서 백달러짜리 위조지폐 29장을 환전했습니다. 경찰은, 무하마드씨의 위조지폐 입수 경위와 국제 위폐조직과의 연관성여부를 집중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상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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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국적의 위조지폐 사용범 검거
    • 입력 1994-09-09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지난 3일 밤과 4일 낮에 서울 강남의 3군데 호텔에 나타나서 백달러짜리 위조지폐 29장을 바꿔 달아났던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황상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황상무 기자 :

지난 3일 밤, 서울 르네상스호텔의 폐쇄회로 TV에 찍힌 위조지폐 사용범의 모습입니다. 이 화면은 경찰이 오늘 시민제보를 통해,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파키스탄 국적의 27살 무하마드 자밀씨를 잡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이 화면을 본 호텔직원이 호텔 3군데에 나타난 범인이 동일인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지금 확인 좀 해주세요”


박항나 (리베라 호텔) :

이 사람 맞는데요.


“틀림없이 맞아요?”


황상무 기자 :

이어 역시, TV를 본 한 시민이 오늘 노량진역 주변을 배회하는 무하마드씨를 제보했습니다. 무하마드씨는 지난 3일과 4일, 서울 강남의 호텔 3군데서 백달러짜리 위조지폐 29장을 환전했습니다. 경찰은, 무하마드씨의 위조지폐 입수 경위와 국제 위폐조직과의 연관성여부를 집중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상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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