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LG 우승

입력 1994.10.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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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민 앵커 :

오늘 인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가 태평양을 3대2로 꺾고 4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재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배재성 기자 :

‘9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자율야구 힘있는 야구를 외친 LG의 승리로 최종 판가름 났습니다.


이광환 (LG 감독) :

정말 진짜 우리선수들 훌륭합니다. 열심히 응원해주고 코치스텝도 그렇고 구단도 그렇고, 저는 아주 행복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재성 기자 :

4차전에서 LG는, 이상훈과 차동철.김기범.김용수를 계투시키고 해결사한대화의 2타점 적시타. 서용빈의 홈런 등으로 태평양을 3대2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LG는, 지난 90년 우승이후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복귀하는 기쁨을 맞봤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 최우수 선수로는 LG의 김용수 투수가 선정됐고 최우수 신인에는 역시, LG의 유지현 선수가 뽑혔습니다.


김용수 (LG 투수(MVP)) :

저희 팀이 워낙 잘했기 때문에, 선수들도 잘해줬고 그래가지고 제가 혹시나 했는데 역시 잘한 그 결과가 지금 나온 것 같습니다.


배재성 기자 :

한편, 한국시리즈에서 4연승무패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87년의 해태, 90년 LG, 91년 해태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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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LG 우승
    • 입력 1994-10-23 21:00:00
    뉴스 9

공정민 앵커 :

오늘 인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가 태평양을 3대2로 꺾고 4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재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배재성 기자 :

‘9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자율야구 힘있는 야구를 외친 LG의 승리로 최종 판가름 났습니다.


이광환 (LG 감독) :

정말 진짜 우리선수들 훌륭합니다. 열심히 응원해주고 코치스텝도 그렇고 구단도 그렇고, 저는 아주 행복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재성 기자 :

4차전에서 LG는, 이상훈과 차동철.김기범.김용수를 계투시키고 해결사한대화의 2타점 적시타. 서용빈의 홈런 등으로 태평양을 3대2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LG는, 지난 90년 우승이후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복귀하는 기쁨을 맞봤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 최우수 선수로는 LG의 김용수 투수가 선정됐고 최우수 신인에는 역시, LG의 유지현 선수가 뽑혔습니다.


김용수 (LG 투수(MVP)) :

저희 팀이 워낙 잘했기 때문에, 선수들도 잘해줬고 그래가지고 제가 혹시나 했는데 역시 잘한 그 결과가 지금 나온 것 같습니다.


배재성 기자 :

한편, 한국시리즈에서 4연승무패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87년의 해태, 90년 LG, 91년 해태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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