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버스전용차선제 확대 실시

입력 1995.01.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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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대중교통을 이용 합시다. 여건이 돼 있지 않는 한 이것은 헛구호일 뿐입니다. 이빈 연휴에 정부가 자신을 얻은 것 중의 하나하면은 고속도로 전용차선제였습니다. 고속버스가 고급 승용차보다 빨랐습니다. 그래서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선제는 다음 달부터 주말마다 실시한다는 계획이 오늘 확정 됐습니다.

장기철 기자의 보도 입니다.


장기철 기자 :

주말마다 심한 몸살을 앓아 왔던 경부 고속도로가 앞으로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가 오는 설날부터 매주 주말마다 실시되기 때문 입니다.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되는 구간은 양제IC 에서 회덕IC까지의 139km 전구간상. 하행선 입니다. 실시시간은 토요일 낮 12시부터 일요일 밤 12까지 입니다. 또 이용차량도 종전의 I7인승 이상 버스에서 9인승 소형승합차까지로 그 폭을 넓혀서 소형승합차를 이용한 가족나들이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경찰청은 실시에 앞서서 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버스전용차선제가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적에 야광 안내판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새해 연휴기간 동안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 구간의 버스운행 속도가 승용차보다 배 이상 빨랐다고 밝히고, 대중교통수단의 수송 분담률이 42%에서 60%로 껑충 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말나들이도 승용차에서 편하고 빠른 대중교통수단으로 점차 바뀔 것으로 예상 됩니다.

KBS 뉴스, 장기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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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휴일 버스전용차선제 확대 실시
    • 입력 1995-01-03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대중교통을 이용 합시다. 여건이 돼 있지 않는 한 이것은 헛구호일 뿐입니다. 이빈 연휴에 정부가 자신을 얻은 것 중의 하나하면은 고속도로 전용차선제였습니다. 고속버스가 고급 승용차보다 빨랐습니다. 그래서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선제는 다음 달부터 주말마다 실시한다는 계획이 오늘 확정 됐습니다.

장기철 기자의 보도 입니다.


장기철 기자 :

주말마다 심한 몸살을 앓아 왔던 경부 고속도로가 앞으로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가 오는 설날부터 매주 주말마다 실시되기 때문 입니다.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되는 구간은 양제IC 에서 회덕IC까지의 139km 전구간상. 하행선 입니다. 실시시간은 토요일 낮 12시부터 일요일 밤 12까지 입니다. 또 이용차량도 종전의 I7인승 이상 버스에서 9인승 소형승합차까지로 그 폭을 넓혀서 소형승합차를 이용한 가족나들이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경찰청은 실시에 앞서서 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버스전용차선제가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적에 야광 안내판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새해 연휴기간 동안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 구간의 버스운행 속도가 승용차보다 배 이상 빨랐다고 밝히고, 대중교통수단의 수송 분담률이 42%에서 60%로 껑충 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말나들이도 승용차에서 편하고 빠른 대중교통수단으로 점차 바뀔 것으로 예상 됩니다.

KBS 뉴스, 장기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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