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외무부는 지난달 22일 모로코에서 피격된 애틀랜틱 5호 선장 이원호씨의 시신을 즉각 유족에게 인도하도록 모로코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은 사고수습을 위해 모로코 다클라에 파견된 임근형 영사가 모로코 해군기지 부사령관을 면담해 이선장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하는데 합의했다고 외무부에 보고했습니다. 외무부는 이선장의 유해는 내일 라바트 또는 아가지르 항으로 운반될 예정이며 나머지 한국인 선원 8명은 모두 건강하고, 부당한 대우나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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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 피살 선장 유해 인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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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3-05 21:00:00

이규원 앵커 :
외무부는 지난달 22일 모로코에서 피격된 애틀랜틱 5호 선장 이원호씨의 시신을 즉각 유족에게 인도하도록 모로코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은 사고수습을 위해 모로코 다클라에 파견된 임근형 영사가 모로코 해군기지 부사령관을 면담해 이선장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하는데 합의했다고 외무부에 보고했습니다. 외무부는 이선장의 유해는 내일 라바트 또는 아가지르 항으로 운반될 예정이며 나머지 한국인 선원 8명은 모두 건강하고, 부당한 대우나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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