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위한 성화 점화식 열려

입력 1995.04.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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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정커 :

다음소식 입니다.

오늘 부산항에 있는 컨테이너 선상에서는 노사대표들이 동반자로서 21세기 초 인류기업으로 도약을 다짐 했습니다. 노사의 융합을 뜻하는 성화 점화식도 있었습니다.

조한제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 했습니다.


조한제 기자 :

노사화합의 상징으로 채택한 성화가 5만 톤급 컨테이너선 위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노사가 하나가 되겠다는 노사불의의 결의가 타오르는 불 길속에 융화되고 있습니다. 이 배에 점화된 성화는 5대양6대주를 항해하는 70여척의 현대상선 선단에 전달돼, 전 세계의 노사화합의 정신을 알리게 됩니다. 성화점화에 앞서 있은 노사화합 결의대회에서 노사는 다 같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신뢰의 바탕위에 21세기 초 인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 했습니다.


박세용 (현대상선 사장) :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첩경은 우리 노사가 화합하는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김선동 (노조위원장) :

대립 측 관계에서 벗어난 화합과 인간관계로 풀어가는 노조운영을 해 갈까 합니다.


조한제 기자 :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노조.

노사가 정부를 공유하고 문제해결 과정에 함께 동참해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사용자. 노사양측의 이 같은 결의는 봄철 임금협상을 앞두고 노사화합 의지를 중명한 것이어서 해운업계는 물론, 산업계 전반에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한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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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화합 위한 성화 점화식 열려
    • 입력 1995-04-22 21:00:00
    뉴스 9

이윤성 정커 :

다음소식 입니다.

오늘 부산항에 있는 컨테이너 선상에서는 노사대표들이 동반자로서 21세기 초 인류기업으로 도약을 다짐 했습니다. 노사의 융합을 뜻하는 성화 점화식도 있었습니다.

조한제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 했습니다.


조한제 기자 :

노사화합의 상징으로 채택한 성화가 5만 톤급 컨테이너선 위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노사가 하나가 되겠다는 노사불의의 결의가 타오르는 불 길속에 융화되고 있습니다. 이 배에 점화된 성화는 5대양6대주를 항해하는 70여척의 현대상선 선단에 전달돼, 전 세계의 노사화합의 정신을 알리게 됩니다. 성화점화에 앞서 있은 노사화합 결의대회에서 노사는 다 같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신뢰의 바탕위에 21세기 초 인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 했습니다.


박세용 (현대상선 사장) :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첩경은 우리 노사가 화합하는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김선동 (노조위원장) :

대립 측 관계에서 벗어난 화합과 인간관계로 풀어가는 노조운영을 해 갈까 합니다.


조한제 기자 :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노조.

노사가 정부를 공유하고 문제해결 과정에 함께 동참해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사용자. 노사양측의 이 같은 결의는 봄철 임금협상을 앞두고 노사화합 의지를 중명한 것이어서 해운업계는 물론, 산업계 전반에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한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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