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대잠수함 초계기 우리 해군에 최초로 배치

입력 1995.04.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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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이른바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신형 대잠수함 초계기가 우리 해군에 최초로 배치됐습니다. 북한은 현재 26척의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만석 기자의 도입니다.


김만석 기자 :

해상 초계활동중인 P3C 대잠수함 초계기입니다. 탁월한 성능 때문에 군사강국돌이 저마다 실전배치를 서두르는 첨단기종입니다. 일본도 이미 백여 대나 갖고 있습니다. P3C 초계기는 음향분석기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반경 320km이내의 적 잠수함과 함정 등을 탐지해 낼 수 있습니다.

여기는 해상과 바다 속에 있는 모든 물체의 음향을 분석해서 적 잠수함의 위치를 알아내는 해상초계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첨단장비로 입체적인 해상작전을 펼치는 P3C는, 시속 700km외 속도로 최대 15시간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잠수함을 공격하는 어뢰와 미사일도 갖추고 있어 이른바 잠수함 킬러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26척으로 알려진 북한 잠수함의 위협도 막아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상석 (대잠 초계기 조종사) :

무엇보다도 북한의 잠수함 및 수상세력을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서는. 동북아 지역에서 대양해군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봅니다.


김만석 기자 :

동해안 해군기지에서 KBS 뉴스, 김만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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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형 대잠수함 초계기 우리 해군에 최초로 배치
    • 입력 1995-04-25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이른바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신형 대잠수함 초계기가 우리 해군에 최초로 배치됐습니다. 북한은 현재 26척의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만석 기자의 도입니다.


김만석 기자 :

해상 초계활동중인 P3C 대잠수함 초계기입니다. 탁월한 성능 때문에 군사강국돌이 저마다 실전배치를 서두르는 첨단기종입니다. 일본도 이미 백여 대나 갖고 있습니다. P3C 초계기는 음향분석기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반경 320km이내의 적 잠수함과 함정 등을 탐지해 낼 수 있습니다.

여기는 해상과 바다 속에 있는 모든 물체의 음향을 분석해서 적 잠수함의 위치를 알아내는 해상초계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첨단장비로 입체적인 해상작전을 펼치는 P3C는, 시속 700km외 속도로 최대 15시간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잠수함을 공격하는 어뢰와 미사일도 갖추고 있어 이른바 잠수함 킬러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26척으로 알려진 북한 잠수함의 위협도 막아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상석 (대잠 초계기 조종사) :

무엇보다도 북한의 잠수함 및 수상세력을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서는. 동북아 지역에서 대양해군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봅니다.


김만석 기자 :

동해안 해군기지에서 KBS 뉴스, 김만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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