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후보등록상황과 선거전 첫날표정; 염홍철민주자유당대전시장후보 변평섭민주당대전시장후보 홍선기자민련대전시장후보 이대형무소속대전시장후보 유세광경
김종진 앵커 :
중부권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대전에서는 4명의 후보들이 등록과 함께 뜨거운 선거전에 돌입 했습니다.
이정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정두 기자 :
대전에서는 오늘 일부 대전 광역시장 후보들이 직접 후보등록 창구에 나와 추첨한 결과, 민자당 염홍철, 무소속 이대형, 자민련 홍선기, 민주당 변평섭 후보 순으로 접수를 마쳤습니다. 4명의 대전광역시장 후보들은 후보등록을 마치자 곧바로 유세차량까지 동원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민자당의 염홍철 후보는 연예인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한발종합
운동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눈데 이어 동문들의 모임에도 참석해 대전 민선시장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염홍철 (민자당 후보) :
어느 당 보다도 민자당이 공약한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해야 된다 하는 것이 저희의 강한 의지이며...
이정두 기자 :
민주당의 변평섭 후보는 연예인 쇼가 열리고 있는 충무체육관앞에서 유세차량으로 급식학교를 확대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변평섭 (민주당 후보) :
제 임기 중에 여러분들 자신 있게 여러분들 자녀들의 도시락 싸는 걱정, 아들 딸 도시락 걱정하는 거 완전히 해방시키겠습니다. 여러분!
이정두 기자 :
자민련의 홍선기 후보는 대전역 광장에서 유세차량 발대식을 겸한 개인 연설회를 갖고 대전을 알고 대전을 사랑하는 자신을 선택해 달라며 한 표를 부탁 했습니다.
홍선기 (자민련 후보) :
대전을 가장 사랑하고 대전을 알고 대전을 알뜰하게 가꿀 수 있는 그런 경험과 능력을 갖춘 그런 전문행정가...
이정두 기자 :
무소속의 이대형 후보는 중앙상가 앞에서 평범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사회 건설을 위해 무소속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대형 (무소속 후보) :
공명한 분위기속에서 똑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뽑혀서 우리 지역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정두 기자 :
오늘 차량을 이용한 가두유세장에 모인 시민들은 오랜만에 부활된 개인유세를 귀담아 듣는 진지한 모습들이었습니다.
80여만 명의 유권자가 뽑게 되는 이번 대전광역시장 선거는 민자당의 당 조직과 자민련의 바람몰이 등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 됩니다.
KBS 뉴스, 이정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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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장 후보등록상황과 선거전 첫날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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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6-11 21:00:00
대전시장후보등록상황과 선거전 첫날표정; 염홍철민주자유당대전시장후보 변평섭민주당대전시장후보 홍선기자민련대전시장후보 이대형무소속대전시장후보 유세광경
김종진 앵커 :
중부권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대전에서는 4명의 후보들이 등록과 함께 뜨거운 선거전에 돌입 했습니다.
이정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정두 기자 :
대전에서는 오늘 일부 대전 광역시장 후보들이 직접 후보등록 창구에 나와 추첨한 결과, 민자당 염홍철, 무소속 이대형, 자민련 홍선기, 민주당 변평섭 후보 순으로 접수를 마쳤습니다. 4명의 대전광역시장 후보들은 후보등록을 마치자 곧바로 유세차량까지 동원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민자당의 염홍철 후보는 연예인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한발종합
운동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눈데 이어 동문들의 모임에도 참석해 대전 민선시장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염홍철 (민자당 후보) :
어느 당 보다도 민자당이 공약한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해야 된다 하는 것이 저희의 강한 의지이며...
이정두 기자 :
민주당의 변평섭 후보는 연예인 쇼가 열리고 있는 충무체육관앞에서 유세차량으로 급식학교를 확대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변평섭 (민주당 후보) :
제 임기 중에 여러분들 자신 있게 여러분들 자녀들의 도시락 싸는 걱정, 아들 딸 도시락 걱정하는 거 완전히 해방시키겠습니다. 여러분!
이정두 기자 :
자민련의 홍선기 후보는 대전역 광장에서 유세차량 발대식을 겸한 개인 연설회를 갖고 대전을 알고 대전을 사랑하는 자신을 선택해 달라며 한 표를 부탁 했습니다.
홍선기 (자민련 후보) :
대전을 가장 사랑하고 대전을 알고 대전을 알뜰하게 가꿀 수 있는 그런 경험과 능력을 갖춘 그런 전문행정가...
이정두 기자 :
무소속의 이대형 후보는 중앙상가 앞에서 평범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사회 건설을 위해 무소속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대형 (무소속 후보) :
공명한 분위기속에서 똑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뽑혀서 우리 지역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정두 기자 :
오늘 차량을 이용한 가두유세장에 모인 시민들은 오랜만에 부활된 개인유세를 귀담아 듣는 진지한 모습들이었습니다.
80여만 명의 유권자가 뽑게 되는 이번 대전광역시장 선거는 민자당의 당 조직과 자민련의 바람몰이 등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 됩니다.
KBS 뉴스, 이정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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