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마라도나, 재기전 각오다져

입력 1995.09.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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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이틀 전에 우리나라에 온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30일에 있을 재기전을 위해서 오늘부터 개인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마라도나의 훈련모습을 박영문 기자가 지켜봤습니다.


박영문 기자 :

15개월 만에 서울에서 공식 재기전을 갖는 축구신동 마라도나가 서울의 잔디를 처음 밟으면서 30일 잠실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오늘오전 9시반부터 동대문구장에서 러닝과 슛팅연습 등으로 한 시간 가까이 땀을 홀리면서 재기전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골망 좌우코너를 기르는 슛팅 감각은 슈퍼스타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고 순발력역시 전성기의 기량 그대로여서 재기전의 큰 기대를 걸게 하고 있습니다.


박병주 (축구 해설가) :

개인 기량이라든지 이런 것은 전성기 못지않은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번 재기경기에서 팬들에게 충족할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박영운 기자 :

한편 오늘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기로 했던 월드컵 유치 홍보 사인회는 비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잠시 인사로 대신해 서울역 광장을 찾은 2천여 축구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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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선수 마라도나, 재기전 각오다져
    • 입력 1995-09-23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이틀 전에 우리나라에 온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30일에 있을 재기전을 위해서 오늘부터 개인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마라도나의 훈련모습을 박영문 기자가 지켜봤습니다.


박영문 기자 :

15개월 만에 서울에서 공식 재기전을 갖는 축구신동 마라도나가 서울의 잔디를 처음 밟으면서 30일 잠실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오늘오전 9시반부터 동대문구장에서 러닝과 슛팅연습 등으로 한 시간 가까이 땀을 홀리면서 재기전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골망 좌우코너를 기르는 슛팅 감각은 슈퍼스타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고 순발력역시 전성기의 기량 그대로여서 재기전의 큰 기대를 걸게 하고 있습니다.


박병주 (축구 해설가) :

개인 기량이라든지 이런 것은 전성기 못지않은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번 재기경기에서 팬들에게 충족할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박영운 기자 :

한편 오늘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기로 했던 월드컵 유치 홍보 사인회는 비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잠시 인사로 대신해 서울역 광장을 찾은 2천여 축구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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