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달 5일 미 시애틀 재향군인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한 성덕 바우만군이 치료 경과가 대단히 좋아서 예정대로 만 4주만인 오늘 퇴원했습니다.
시애틀 현지에서 서영명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서영명 특파원 :
시애틀 재향군인병원에서 28일간의 입원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퇴원한 성덕 바우만군은 병원에서 마련해준 외래환자 전용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일레인 바우만 (성덕군 양어머니) :
성덕이는 영화 한편을 보고 자기 방을 청소한 뒤 식사후 쉬고 있습니다.
⊙서영명 특파원 :
성덕군은 이번주들어 두번 한두시간씩의 외출을 통해 퇴원 가능성을 점검 받았습니다. 현재의 건강상태와 병원측의 요구에 따라 당분간 언론을 비롯한 외부접촉을 금하고 있는 성덕군은 모국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못했습니다.
⊙장지훈 (병실을 지켜온 친구) :
바우만이 그러는데요 한국 사람한테 너무 감사하고 지금은 몸이 너무 피곤하니까 이제 다음에 텔레비 나오겠다고 그랬어요 근데 한국 사람 한테 참 감사하게 보내요.
⊙서영명 특파원 :
성덕군에 대한 골수이식을 주관했던 토마스 차운시 박사는 이식된 골수가 예상보다 빨리 안착함에 따라 현재 수혈과 항생물질의 양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만족스런 회복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달 동안의 통원치료에 들어선 성덕군은 첫 한달간은 매일 그다음부터는 일주일에 두번꼴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게 됩니다.
시애틀 휴저스 사운드 재향군인병원에서 KBS 뉴스, 서영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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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덕바우만, 치료경과 좋아 오늘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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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8-02 21:00:00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달 5일 미 시애틀 재향군인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한 성덕 바우만군이 치료 경과가 대단히 좋아서 예정대로 만 4주만인 오늘 퇴원했습니다.
시애틀 현지에서 서영명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서영명 특파원 :
시애틀 재향군인병원에서 28일간의 입원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퇴원한 성덕 바우만군은 병원에서 마련해준 외래환자 전용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일레인 바우만 (성덕군 양어머니) :
성덕이는 영화 한편을 보고 자기 방을 청소한 뒤 식사후 쉬고 있습니다.
⊙서영명 특파원 :
성덕군은 이번주들어 두번 한두시간씩의 외출을 통해 퇴원 가능성을 점검 받았습니다. 현재의 건강상태와 병원측의 요구에 따라 당분간 언론을 비롯한 외부접촉을 금하고 있는 성덕군은 모국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못했습니다.
⊙장지훈 (병실을 지켜온 친구) :
바우만이 그러는데요 한국 사람한테 너무 감사하고 지금은 몸이 너무 피곤하니까 이제 다음에 텔레비 나오겠다고 그랬어요 근데 한국 사람 한테 참 감사하게 보내요.
⊙서영명 특파원 :
성덕군에 대한 골수이식을 주관했던 토마스 차운시 박사는 이식된 골수가 예상보다 빨리 안착함에 따라 현재 수혈과 항생물질의 양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만족스런 회복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달 동안의 통원치료에 들어선 성덕군은 첫 한달간은 매일 그다음부터는 일주일에 두번꼴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게 됩니다.
시애틀 휴저스 사운드 재향군인병원에서 KBS 뉴스, 서영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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