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항방파제에서 높은 파도로 고교생 1명 실종

입력 1996.08.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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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에 든 남해상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부산 남구 남부민동 남항 방파제에서 4미터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일어 부근에 주차중이던 트럭 등 10대의 차량이 바닷물에 휩쓸려 석대가 떠내려 갔습니다. 또 오늘 오전 8시10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시민체육관 앞에서 수영을 하던 고등학생 6명이 파도로 휩쓸려 한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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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항방파제에서 높은 파도로 고교생 1명 실종
    • 입력 1996-08-02 21:00:00
    뉴스 9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에 든 남해상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부산 남구 남부민동 남항 방파제에서 4미터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일어 부근에 주차중이던 트럭 등 10대의 차량이 바닷물에 휩쓸려 석대가 떠내려 갔습니다. 또 오늘 오전 8시10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시민체육관 앞에서 수영을 하던 고등학생 6명이 파도로 휩쓸려 한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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