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점 주의하자

입력 1996.1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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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수험생들에게는 내일이 시험준비를 할 수 있는 마지막 하루입니다. 모레 시험장에서 실수없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지 알아봅니다.


안형환 기자입니다.


⊙안형환 기자 :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가장 주의할 점은 지나찬 긴장입니다.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긴장을 풀고 먼저 쉬운 문제부터 순서대로 풀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면 시간 때문에 쉬운 문제도 놓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앞문항이 뒷문항 보다 쉽게 출제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합니다. 또 각 문항은 끝까지 차분하게 읽어야 합니다.


⊙김연수 (이화여고 교무부장) :

수능시험은 지문을 잘 읽고 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어려운 문제도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실수율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안형환 기자 :

한가지 풀이법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수능문제는 복합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한가지 풀이법으로 풀리지 않으면 예상답안을 거꾸로 대비해 보는 등 빨리 풀이법을 바꿔야 합니다. 또 이미 치른 시험은 빨리 잊어야 합니다.


⊙김승제 (대학학원 원장) :

쉬는 시간에 괜히 답을 맞춰보는 것은 심리적인 부담만을 느끼게 되고 특히 다음에 맞춰보기 위해 수험표 등에 답안을 정리하는 것 등은 시간낭비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안형환 기자 :

시험시작 5분전에는 반드시 자기 자리에 앉아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긴장을 풀기 위해서 내일 저녁에는 되도록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간단한 목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 과장) :

시험 시작하기 2시간 전에 일어나는 것이 좋겠고 고당질식으로 아침을 가볍게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도 뇌의 각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안형환 기자 :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을 통해 집에서 고사장까지의 교통편과 소요시간 등을 정확히 알아둠으로써 시험당일 아침 8시10분까지의 입실시간에 늦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KBS 뉴스, 안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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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점 주의하자
    • 입력 1996-11-11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수험생들에게는 내일이 시험준비를 할 수 있는 마지막 하루입니다. 모레 시험장에서 실수없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지 알아봅니다.


안형환 기자입니다.


⊙안형환 기자 :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가장 주의할 점은 지나찬 긴장입니다.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긴장을 풀고 먼저 쉬운 문제부터 순서대로 풀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면 시간 때문에 쉬운 문제도 놓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앞문항이 뒷문항 보다 쉽게 출제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합니다. 또 각 문항은 끝까지 차분하게 읽어야 합니다.


⊙김연수 (이화여고 교무부장) :

수능시험은 지문을 잘 읽고 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어려운 문제도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실수율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안형환 기자 :

한가지 풀이법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수능문제는 복합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한가지 풀이법으로 풀리지 않으면 예상답안을 거꾸로 대비해 보는 등 빨리 풀이법을 바꿔야 합니다. 또 이미 치른 시험은 빨리 잊어야 합니다.


⊙김승제 (대학학원 원장) :

쉬는 시간에 괜히 답을 맞춰보는 것은 심리적인 부담만을 느끼게 되고 특히 다음에 맞춰보기 위해 수험표 등에 답안을 정리하는 것 등은 시간낭비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안형환 기자 :

시험시작 5분전에는 반드시 자기 자리에 앉아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긴장을 풀기 위해서 내일 저녁에는 되도록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간단한 목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 과장) :

시험 시작하기 2시간 전에 일어나는 것이 좋겠고 고당질식으로 아침을 가볍게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도 뇌의 각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안형환 기자 :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을 통해 집에서 고사장까지의 교통편과 소요시간 등을 정확히 알아둠으로써 시험당일 아침 8시10분까지의 입실시간에 늦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KBS 뉴스, 안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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