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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보복범행 우려
입력 1997.01.21 (21: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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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이번에는 무기수 탈옥사건 수사속보입니다. 무기수 탈옥사건이 일어난지 오늘이 이틀째지만은 탈옥수 신창원의 행방은 아직 묘연한 상태입니다. 제2 보복 범행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부산 방송총국 이영풍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영풍 기자 :

철옹성처럼 여겨졌던 부산 교도소, 그러나 높은 담장과 철조망은 탈주범앞에서는 무기력했습니다. 감방 화장실 환기구를 뚫고 유유히 교도소밖으로 사라진 무기수 30살 신창원氏, 신氏의 이번 탈출은 무엇보다 지난 89년 서울에서 강도살인사건으로 자신이 검거된 것이 제보로 알려져 제보자에게 보복하기 위한 제2의 범행 가능성이 가장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신氏의 탈출에는 제소자들의 공모 여부와 교도관들의 허술한 관리에 대한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氏가 탈출 당시 동료 6명과 같은 방에 수감돼 있었고 세멘트로 간단히 고정된 환기구 쇠창살을 뚫고 옥사와 교회당 공사장을 분리하는 벽밑을 파고 달아나 제소자의 공범 여부와 교도관의 직무유기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교도소측은 탈출 이틀째인 오늘도 서울과 신氏의 고향인 전북 김제에 체포조를 급파했습니다. 특히 부산 교도소측은 신氏의 누나가 살고 있다는 부산 북구 구포동 모처에 교도관을 집중 배치해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신氏의 사진이 배포되는 등 검문검색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박삼기 (부산 강서경찰서 수사과장) :

우리 관내를 벗어났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행선지, 연고지에 대해서, 유력한 연고지를 선정해서 형사를 급파해가지고 조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이영풍 기자 :

그러나 경찰과 교도소측의 적극적인 검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신氏 검거에는 아무런 진전이 없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 제2 보복범행 우려
    • 입력 1997-01-21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이번에는 무기수 탈옥사건 수사속보입니다. 무기수 탈옥사건이 일어난지 오늘이 이틀째지만은 탈옥수 신창원의 행방은 아직 묘연한 상태입니다. 제2 보복 범행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부산 방송총국 이영풍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영풍 기자 :

철옹성처럼 여겨졌던 부산 교도소, 그러나 높은 담장과 철조망은 탈주범앞에서는 무기력했습니다. 감방 화장실 환기구를 뚫고 유유히 교도소밖으로 사라진 무기수 30살 신창원氏, 신氏의 이번 탈출은 무엇보다 지난 89년 서울에서 강도살인사건으로 자신이 검거된 것이 제보로 알려져 제보자에게 보복하기 위한 제2의 범행 가능성이 가장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신氏의 탈출에는 제소자들의 공모 여부와 교도관들의 허술한 관리에 대한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氏가 탈출 당시 동료 6명과 같은 방에 수감돼 있었고 세멘트로 간단히 고정된 환기구 쇠창살을 뚫고 옥사와 교회당 공사장을 분리하는 벽밑을 파고 달아나 제소자의 공범 여부와 교도관의 직무유기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교도소측은 탈출 이틀째인 오늘도 서울과 신氏의 고향인 전북 김제에 체포조를 급파했습니다. 특히 부산 교도소측은 신氏의 누나가 살고 있다는 부산 북구 구포동 모처에 교도관을 집중 배치해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신氏의 사진이 배포되는 등 검문검색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박삼기 (부산 강서경찰서 수사과장) :

우리 관내를 벗어났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행선지, 연고지에 대해서, 유력한 연고지를 선정해서 형사를 급파해가지고 조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이영풍 기자 :

그러나 경찰과 교도소측의 적극적인 검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신氏 검거에는 아무런 진전이 없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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