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유엔총회 특별회의; 24일 김영삼 대통령 기조연설

입력 1997.06.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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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지구환경문제에 대해서 전세계가 해결책을 모색하게 될 제19차 유엔총회 특별회의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지구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내일 총회의 기조연설을 통해서 밝힐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뉴욕 유연채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연채 기자 :

하나뿐인 지구 그러나 지구환경은 이제 세계가 공동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악화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범지구적 실천계획을 채택한 92년 리우환경 정상회의이후 5년간의 노력을 처음으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박수길 (駐 유엔 대사) :

우리나라는 재원문제, 재원마련하는 문제 그다음에 소비패턴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 선후진국간의 입장이 아주 대첨예하게 대립돼 있는데 보다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해서 타협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유연채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밤 개막되는 총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우리의 입장을 천명하면서 특히 대만 핵폐기물의 대북한 이전저지와 관련해 핵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국제적 협력체제 수립을 제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지구환경의 보존과 개발문제를 놓고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논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른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선진국의 재정지원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 문제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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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차 유엔총회 특별회의; 24일 김영삼 대통령 기조연설
    • 입력 1997-06-23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지구환경문제에 대해서 전세계가 해결책을 모색하게 될 제19차 유엔총회 특별회의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지구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내일 총회의 기조연설을 통해서 밝힐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뉴욕 유연채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연채 기자 :

하나뿐인 지구 그러나 지구환경은 이제 세계가 공동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악화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범지구적 실천계획을 채택한 92년 리우환경 정상회의이후 5년간의 노력을 처음으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박수길 (駐 유엔 대사) :

우리나라는 재원문제, 재원마련하는 문제 그다음에 소비패턴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 선후진국간의 입장이 아주 대첨예하게 대립돼 있는데 보다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해서 타협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유연채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밤 개막되는 총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우리의 입장을 천명하면서 특히 대만 핵폐기물의 대북한 이전저지와 관련해 핵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국제적 협력체제 수립을 제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지구환경의 보존과 개발문제를 놓고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논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른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선진국의 재정지원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 문제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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