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기상청의 예보를 보면은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내일 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또 그밖의 지역에도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더 오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호우를 전망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이기문 기자 :
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지방엔 호우경보, 그밖의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는 주로 충청지방에 집중됐습니다. 보령을 비롯한 충청남도에 100~150mm안팎의 많은 비가 왔고 군산과 여수, 부산 그리고 대부분 내륙지역에도 50mm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령지역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시간당 20mm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상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성 비구름이 무더운 남서풍을 타고 발달하면서 다가온뒤 보령지역에 계속 머물며 폭우를 쏟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이같은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엔 100에서 최고 150mm, 서울 경기와 강원도엔 50~100mm가량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는 보통 밤에 발생하는 경향이 높다고 밝히고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국지적인 폭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장마전선은 모레부터 조금씩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내려가겠지만 다음주 초에 다시 강해지면서 많은 비를 몰고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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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집중호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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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6-25 21:00:00

⊙류근찬 앵커 :
기상청의 예보를 보면은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내일 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또 그밖의 지역에도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더 오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호우를 전망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이기문 기자 :
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지방엔 호우경보, 그밖의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는 주로 충청지방에 집중됐습니다. 보령을 비롯한 충청남도에 100~150mm안팎의 많은 비가 왔고 군산과 여수, 부산 그리고 대부분 내륙지역에도 50mm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령지역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시간당 20mm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상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성 비구름이 무더운 남서풍을 타고 발달하면서 다가온뒤 보령지역에 계속 머물며 폭우를 쏟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이같은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엔 100에서 최고 150mm, 서울 경기와 강원도엔 50~100mm가량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는 보통 밤에 발생하는 경향이 높다고 밝히고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국지적인 폭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장마전선은 모레부터 조금씩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내려가겠지만 다음주 초에 다시 강해지면서 많은 비를 몰고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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