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정보시대' 개막

입력 1998.02.18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컴퓨터를 통해서 자료를 보내거나 받으려면 전화선이 반드시 있어야만 됐습니다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PCS 전화기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정보를 무선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인 무선 정보통신시대가 열리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최세휘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세휘 기자 :

달리는 승용차안에서 이처럼 휴대폰을 통해 노트북 컴퓨터에 있는 정보를 곧바로 회사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인터넷에 있는 각종 정보를 차안에서 빼볼 수도 있습니다. PCS 휴대폰 3사는 이처럼 전국 어디에서나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4월 사이에 일제히 상업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김보순 (LG텔레콤 서비스 개발팀) :

PCS폰과 노트북 PC를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데이터나 화상을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이동 사무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최세휘 기자 :

기존의 PCS 단말기와 노트북을 어뎁터로 연결만하면 되는 이 서비스는 전송속도가 14.4kbpc급으로 고속이동중에도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한편, 컴퓨터가 없이 PCS 전화기 번호판만으로도 정보를 송수신하는 기능과 음성으로 주식정보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실용화됐습니다.


⊙안병익 (한통프리텔 서비스 개발실) :

PC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PC통신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여러 가입자끼리 게임을 할 수도 있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최세휘 기자 :

세계 최초로 CDMA 방식의 휴대폰을 상업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PCS의 핵심기술을 실용화함으로써 우리사회는 이제 움직이는 사무실 시대로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선정보시대' 개막
    • 입력 1998-02-18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컴퓨터를 통해서 자료를 보내거나 받으려면 전화선이 반드시 있어야만 됐습니다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PCS 전화기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정보를 무선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인 무선 정보통신시대가 열리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최세휘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세휘 기자 :

달리는 승용차안에서 이처럼 휴대폰을 통해 노트북 컴퓨터에 있는 정보를 곧바로 회사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인터넷에 있는 각종 정보를 차안에서 빼볼 수도 있습니다. PCS 휴대폰 3사는 이처럼 전국 어디에서나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4월 사이에 일제히 상업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김보순 (LG텔레콤 서비스 개발팀) :

PCS폰과 노트북 PC를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데이터나 화상을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이동 사무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최세휘 기자 :

기존의 PCS 단말기와 노트북을 어뎁터로 연결만하면 되는 이 서비스는 전송속도가 14.4kbpc급으로 고속이동중에도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한편, 컴퓨터가 없이 PCS 전화기 번호판만으로도 정보를 송수신하는 기능과 음성으로 주식정보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실용화됐습니다.


⊙안병익 (한통프리텔 서비스 개발실) :

PC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PC통신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여러 가입자끼리 게임을 할 수도 있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최세휘 기자 :

세계 최초로 CDMA 방식의 휴대폰을 상업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PCS의 핵심기술을 실용화함으로써 우리사회는 이제 움직이는 사무실 시대로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