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의 현장
폐자원.농산물 교환
⊙류근찬 앵커 :
폐자재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알미늄 캔이나 또 플라스틱 캔같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우리 농산물과 바꿔주는 장터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1달러 현장, 오늘은 춘천에서 심수련 기자가 이 장터를 소개합니다.
⊙심수련 기자 :
강원농협앞 광장의 임시 농산물 장터, 헌 신문지와 종이상자, 녹슨 철근과 1회용 포장지까지 차곡차곡 쌓입니다. 1kg의 고철은 60원, 폐지와 유리병은 50원씩입니다. 재활용품값은 현금대신 농산물 교환권으로 쳐줍니다.
⊙김경선 (춘천시 효자동(주부)) :
이 종이조각 하나도 버릴게 없어요, 陋?누구나 가정에서 주부들이 알뜰하게만 분리를 해서...
⊙심수련 기자 :
재활용품 바로옆에는 농산물 교환권으로 바꿀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장터입니다. 가정에서 폐신문지 한상자를 모아올 경우 이곳에서는 양파 1,400그램과 교환이 가능합니다. 오늘 이 알뜰장터 개장과 함께 모은 재활용품은 종이류가 5톤, 고철과 유리병이 1톤씩입니다. 외국에서 사오려면 1,100달러어치나 됩니다.
⊙손은남 (농협 강원지역 본부장) :
금년 내내 이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심수련 기자 :
오늘 재활용 장텨를 찾아온 시민은 모두 5백여명, 저마다 폐자재들로 바꾼 농산물들을 한아름씩 안고가며 달러까지 아끼는데 참여했다며 밝은 표정들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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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러의 현장] 폐자원.농산물 교환
-
- 입력 1998-02-19 21:00:00
@1달러의 현장
폐자원.농산물 교환
⊙류근찬 앵커 :
폐자재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알미늄 캔이나 또 플라스틱 캔같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우리 농산물과 바꿔주는 장터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1달러 현장, 오늘은 춘천에서 심수련 기자가 이 장터를 소개합니다.
⊙심수련 기자 :
강원농협앞 광장의 임시 농산물 장터, 헌 신문지와 종이상자, 녹슨 철근과 1회용 포장지까지 차곡차곡 쌓입니다. 1kg의 고철은 60원, 폐지와 유리병은 50원씩입니다. 재활용품값은 현금대신 농산물 교환권으로 쳐줍니다.
⊙김경선 (춘천시 효자동(주부)) :
이 종이조각 하나도 버릴게 없어요, 陋?누구나 가정에서 주부들이 알뜰하게만 분리를 해서...
⊙심수련 기자 :
재활용품 바로옆에는 농산물 교환권으로 바꿀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장터입니다. 가정에서 폐신문지 한상자를 모아올 경우 이곳에서는 양파 1,400그램과 교환이 가능합니다. 오늘 이 알뜰장터 개장과 함께 모은 재활용품은 종이류가 5톤, 고철과 유리병이 1톤씩입니다. 외국에서 사오려면 1,100달러어치나 됩니다.
⊙손은남 (농협 강원지역 본부장) :
금년 내내 이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심수련 기자 :
오늘 재활용 장텨를 찾아온 시민은 모두 5백여명, 저마다 폐자재들로 바꾼 농산물들을 한아름씩 안고가며 달러까지 아끼는데 참여했다며 밝은 표정들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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