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로 불황 타개

입력 1998.08.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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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불황 탈출


⊙ 김종진 앵커 :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상품에는 불황이 없습니다. 목걸이 선풍기나 운전용 짚신, 이런 최신 아이디어 상품들은 요즘 같은 불황 속에서도 효자상품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재숙 기자 :

백화점의 잡화코너, 전통 짚신을 운전용으로 실용화한 새 상품입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자를 위해 바닥이 폭신폭신하고 가죽 받침이 붙어 운전할 때 미끄러지거나 발이 아프지 않게 해줍니다.


⊙ 강영호 (고객) :

아이디어가 참 재미있고요 그리고 운전할 때도 참 편할 것 같고 제가 또 무좀이 있는데, 시원해서 무좀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 이재숙 기자 :

역시 실내화로 신을 수 있는 짚신입니다.


⊙ 정효숙 (판매원) :

호기심때문에 많이 사고요, 이게 하루에 200개정도 나가는 불티나게 나갑니다.


⊙ 이재숙 기자 :

대학 교수가 발명한 목걸이 선풍기입니다.


"아, 너무 시원하다 닭살이 저절로 돋네.."

프로펠러가 스폰지여서 어린아이도 다칠 염려가 없습니다. 또 가볍고 충전 식이어서 하루에 150개씩 팔리고 있습니다.


⊙ 오현수 (고객) :

낚시할 때도 좋고 운동장에서 관람할 때 시원할 거 같아서 샀습니다.


⊙ 이재숙 기자 :

휴가를 떠날 때 아이스박스만 싣고 떠나면 먹을거리가 해결되는 레져상품도 나왔습니다. 주머니에 꽂을 수 있는 볼펜향수 등에 매는 아이스박스, 모기의 공격을 5초안에 막을 수 있는 스피드 모기장도 불황을 모르는 여름철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KBS 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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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로 불황 타개
    • 입력 1998-08-04 21:00:00
    뉴스 9

@아이디어로 불황 탈출


⊙ 김종진 앵커 :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상품에는 불황이 없습니다. 목걸이 선풍기나 운전용 짚신, 이런 최신 아이디어 상품들은 요즘 같은 불황 속에서도 효자상품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재숙 기자 :

백화점의 잡화코너, 전통 짚신을 운전용으로 실용화한 새 상품입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자를 위해 바닥이 폭신폭신하고 가죽 받침이 붙어 운전할 때 미끄러지거나 발이 아프지 않게 해줍니다.


⊙ 강영호 (고객) :

아이디어가 참 재미있고요 그리고 운전할 때도 참 편할 것 같고 제가 또 무좀이 있는데, 시원해서 무좀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 이재숙 기자 :

역시 실내화로 신을 수 있는 짚신입니다.


⊙ 정효숙 (판매원) :

호기심때문에 많이 사고요, 이게 하루에 200개정도 나가는 불티나게 나갑니다.


⊙ 이재숙 기자 :

대학 교수가 발명한 목걸이 선풍기입니다.


"아, 너무 시원하다 닭살이 저절로 돋네.."

프로펠러가 스폰지여서 어린아이도 다칠 염려가 없습니다. 또 가볍고 충전 식이어서 하루에 150개씩 팔리고 있습니다.


⊙ 오현수 (고객) :

낚시할 때도 좋고 운동장에서 관람할 때 시원할 거 같아서 샀습니다.


⊙ 이재숙 기자 :

휴가를 떠날 때 아이스박스만 싣고 떠나면 먹을거리가 해결되는 레져상품도 나왔습니다. 주머니에 꽂을 수 있는 볼펜향수 등에 매는 아이스박스, 모기의 공격을 5초안에 막을 수 있는 스피드 모기장도 불황을 모르는 여름철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KBS 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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