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육사 졸업식에 참석해서 이 땅에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나 위기상황이 조성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한.미 양국간 동맹을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졸업식 치사를 통해 올해도 군은 추호의 방심이나 한치의 허점도 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해 국가 재도약을 뒷받침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이 땅에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나 위기상황이 조성되는 것을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 김환주 기자 :
이러기 위해 민군 일체의 강력한 방위태세 확립과 국방개혁을 통한 작지만 강한 군대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한.미간의 동맹강화를 강조했습니다.
- 지금 한.미간의 안보협력 관계는 더 없이 완벽합니다. 이와 같은 양국 공조체제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가일층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김 대통령은 강력한 안보와 적극적인 화해협력의 병행만이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는 유일한 길이라고 재확인하면서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졸업식에서는 최정원 소위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소위로 임徨?졸업생 190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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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대통령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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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3-08 21:00:00
⊙ 김종진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육사 졸업식에 참석해서 이 땅에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나 위기상황이 조성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한.미 양국간 동맹을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졸업식 치사를 통해 올해도 군은 추호의 방심이나 한치의 허점도 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해 국가 재도약을 뒷받침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이 땅에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나 위기상황이 조성되는 것을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 김환주 기자 :
이러기 위해 민군 일체의 강력한 방위태세 확립과 국방개혁을 통한 작지만 강한 군대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한.미간의 동맹강화를 강조했습니다.
- 지금 한.미간의 안보협력 관계는 더 없이 완벽합니다. 이와 같은 양국 공조체제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가일층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김 대통령은 강력한 안보와 적극적인 화해협력의 병행만이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는 유일한 길이라고 재확인하면서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졸업식에서는 최정원 소위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소위로 임徨?졸업생 190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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