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수부대 특전사 707부대 훈련모습

입력 1999.03.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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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화제의 영화 쉬리에서 국내에 침투한 북한의 특수 8군단원들을 진압한 우리 군의 특수부대, 특전사 707부대의 실제 훈련 모습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박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박규희 기자 :

북한 8군단 요원들이 우리군의 비밀무기를 탈취하기 위해 국내로 침투해 한창 전투를 벌이고 있는 영화 장면입니다. 우리 군의 707 특수부대원들이 반격 진압작전에 나섰습니다. 대원들은 레펠을 이용해 건물 옥상과 지상에서 동시에 창문을 깨고 진입합니다. 건물 안으로 진입한 대원들이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사무실로 접근합니다. 위치를 파악한 대원들이 사격을 하며 문을 박차고 들어갑니다. 또다른 장소에도 대원들이 유리창과 출입문으로 치고 들어가 북한 요원들을 순식간에 사살합니다. 어둠 속에 피신해 있던 북한 요원들이 적외선을 이용한 사격으로 백발백중 사살됩니다.


⊙ 707 부대원 :

출동이 곧 임무 종결이라는 각오로 어떠한 사항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박규희 기자 :

부대원들은 모두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발된 5년 이상 복무한 장교와 하사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부대원들의 사격술은 신기에 가깝습니다. 부대원들이 대테러작전 등 모든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강인한 체력과 담력이 필수적입니다. 707부대원들은 특히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고공낙하와 특공무술 등 혹독한 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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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특수부대 특전사 707부대 훈련모습
    • 입력 1999-03-12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화제의 영화 쉬리에서 국내에 침투한 북한의 특수 8군단원들을 진압한 우리 군의 특수부대, 특전사 707부대의 실제 훈련 모습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박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박규희 기자 :

북한 8군단 요원들이 우리군의 비밀무기를 탈취하기 위해 국내로 침투해 한창 전투를 벌이고 있는 영화 장면입니다. 우리 군의 707 특수부대원들이 반격 진압작전에 나섰습니다. 대원들은 레펠을 이용해 건물 옥상과 지상에서 동시에 창문을 깨고 진입합니다. 건물 안으로 진입한 대원들이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사무실로 접근합니다. 위치를 파악한 대원들이 사격을 하며 문을 박차고 들어갑니다. 또다른 장소에도 대원들이 유리창과 출입문으로 치고 들어가 북한 요원들을 순식간에 사살합니다. 어둠 속에 피신해 있던 북한 요원들이 적외선을 이용한 사격으로 백발백중 사살됩니다.


⊙ 707 부대원 :

출동이 곧 임무 종결이라는 각오로 어떠한 사항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박규희 기자 :

부대원들은 모두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발된 5년 이상 복무한 장교와 하사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부대원들의 사격술은 신기에 가깝습니다. 부대원들이 대테러작전 등 모든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강인한 체력과 담력이 필수적입니다. 707부대원들은 특히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고공낙하와 특공무술 등 혹독한 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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