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이에 비해서 프랑스 파리의 운전자들은 놀라운 양보정신과 준법정신으로 교통 혼잡과 사고를 줄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이정훈 기자입니다.
⊙ 이정훈 기자 :
8개의 도로가 만나는 교차로를 중심으로 많은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습니다. 이 복잡한 교차로 안에는 신호등도 없지만 차들은 마치 순번을 탄 듯 원활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주행합니다. 더구나 도로 바닥에는 차선도 없지만 차량이 엉키는 일은 없습니다. 파리 시내 교차로 가운데 가장 큰 개선문 광장 역시 수많은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지만 차량소통은 원활합니다. 이곳은 10개의 도로가 합쳐지는 파리 시내 한 교차로입니다. 많은 차량이 몰리고 신호등조차 없지만 먼저 가겠다는 경적음조차 울리지 않습니다. 특별한 교통 시설물이 없는 교차로에서 이렇게 소통이 원활한 것은 바로 양보정신 때문입니다.
⊙ 발랑로랑 (파리 시민) :
먼저 간다고 양보해 달라고 손짓하면 다른 운전자들이 양보해 줍니다.
⊙ 이정훈 기자 :
규격화된 교통시설이나 강제 규범이 없어도 양보운전이 더 편하고 빠르다는 것을 파리의 운전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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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 운전자들의 양보정신과 준법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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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4-10 21:00:00
⊙ 김종진 앵커 :
이에 비해서 프랑스 파리의 운전자들은 놀라운 양보정신과 준법정신으로 교통 혼잡과 사고를 줄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이정훈 기자입니다.
⊙ 이정훈 기자 :
8개의 도로가 만나는 교차로를 중심으로 많은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습니다. 이 복잡한 교차로 안에는 신호등도 없지만 차들은 마치 순번을 탄 듯 원활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주행합니다. 더구나 도로 바닥에는 차선도 없지만 차량이 엉키는 일은 없습니다. 파리 시내 교차로 가운데 가장 큰 개선문 광장 역시 수많은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지만 차량소통은 원활합니다. 이곳은 10개의 도로가 합쳐지는 파리 시내 한 교차로입니다. 많은 차량이 몰리고 신호등조차 없지만 먼저 가겠다는 경적음조차 울리지 않습니다. 특별한 교통 시설물이 없는 교차로에서 이렇게 소통이 원활한 것은 바로 양보정신 때문입니다.
⊙ 발랑로랑 (파리 시민) :
먼저 간다고 양보해 달라고 손짓하면 다른 운전자들이 양보해 줍니다.
⊙ 이정훈 기자 :
규격화된 교통시설이나 강제 규범이 없어도 양보운전이 더 편하고 빠르다는 것을 파리의 운전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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