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 5월 27일 러시아 방문위해 출국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러시아와 몽골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5년만인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김 대통령은 오는 28일 옐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6자 회담 등 다자 안보협력 체제를 통한 동북아와 한반도 안정 방안 등을 협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