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 헌 차 몰래 버린 사람들 많아

입력 1999.05.30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헌 차 몰래 버린 사람들 많아


@아파트에 웬 흉물


⊙ 윤소희 앵커 :

요즘 아파트 주차장에 헌 차를 몰래 버리고 달아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버젓이 번호판까지 달린 차량들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한보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한보경 기자 :

차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트렁크에는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이렇게 방치된 지가 벌써 반년이 넘습니다. 이 트럭도 지난해부터 주인 없이 버려져 온통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버젓이 번호판까지 달려 있는 차도 있습니다. 결국 이 차도 주인을 찾지 못해 곧 폐차 처리될 예정입니다. 10여 대가 넘는 이 폐차량들로 이 아파트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 아파트 주민 :

주차할 차량이 주차를 못하고 엉뚱하게 주차를 해 놓으니까.


⊙ 한보경 기자 :

또 다른 아파트 주차장, 먼지를 뒤집어 쓴 차량이 6개월째 방치되어 있습니다.


⊙ 관리사무소 직원 :

밤에 슬그머니 버리고 가.


⊙ 한보경 기자 :

번호판이 있는 차량들도 소유주가 전입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추적이 쉽지 않습니다.


⊙ 구청직원 :

업무를 이렇게 보다보니까 거의 문제되는 차들은 거의가....체납된...


⊙ 한보경 기자 :

일부 시민의 양심불량으로 아파트 주차장이 폐차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파트 주차장에 헌 차 몰래 버린 사람들 많아
    • 입력 1999-05-30 21:00:00
    뉴스 9

아파트 주차장에 헌 차 몰래 버린 사람들 많아


@아파트에 웬 흉물


⊙ 윤소희 앵커 :

요즘 아파트 주차장에 헌 차를 몰래 버리고 달아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버젓이 번호판까지 달린 차량들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한보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한보경 기자 :

차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트렁크에는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이렇게 방치된 지가 벌써 반년이 넘습니다. 이 트럭도 지난해부터 주인 없이 버려져 온통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버젓이 번호판까지 달려 있는 차도 있습니다. 결국 이 차도 주인을 찾지 못해 곧 폐차 처리될 예정입니다. 10여 대가 넘는 이 폐차량들로 이 아파트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 아파트 주민 :

주차할 차량이 주차를 못하고 엉뚱하게 주차를 해 놓으니까.


⊙ 한보경 기자 :

또 다른 아파트 주차장, 먼지를 뒤집어 쓴 차량이 6개월째 방치되어 있습니다.


⊙ 관리사무소 직원 :

밤에 슬그머니 버리고 가.


⊙ 한보경 기자 :

번호판이 있는 차량들도 소유주가 전입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추적이 쉽지 않습니다.


⊙ 구청직원 :

업무를 이렇게 보다보니까 거의 문제되는 차들은 거의가....체납된...


⊙ 한보경 기자 :

일부 시민의 양심불량으로 아파트 주차장이 폐차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