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25일 자선공연 위해 입국

입력 1999.06.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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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오는 25일 자선공연을 위해 오늘 한국에 왔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김철우 기자 :

검은 선글라스에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등장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오는 25일에 있을 자선공연을 위해 두 살배기 어린 아들 프린스, 딸 해리스와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 10시간이란 여행시간에도 피로한 기색없이 공항을 찾은 수백 명의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입국소식을 들은 400여 명의 팬들이 공항에 몰렸으나 별 다른 사고 없이 질서있게 환영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도 팬들이 건너와 마이클 잭슨을 열광적으로 맞았습니다.


- 왜 한국에 왔어요?

⊙ 일본인 관광객 :

잭슨 공연 보러 전 세계 찾아다녀요.


⊙ 김철우 기자 :

마이클 잭슨의 내한은 지난 96년 서울 공연을 위한 방문까지 합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숙소인 신라호텔에 48개의 방을 예약한 마이클 잭슨은 한국에서 보내는 닷새동안 놀이공원이나 고아원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의 방한을 전후해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스티븐 시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입국하고 있어 공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또 공연에 사용되는 400톤 가량의 무대장비와 200여명의 스탭 등이 속속 입국해 오는 24일 있을 리허설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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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25일 자선공연 위해 입국
    • 입력 1999-06-21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오는 25일 자선공연을 위해 오늘 한국에 왔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김철우 기자 :

검은 선글라스에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등장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오는 25일에 있을 자선공연을 위해 두 살배기 어린 아들 프린스, 딸 해리스와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 10시간이란 여행시간에도 피로한 기색없이 공항을 찾은 수백 명의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입국소식을 들은 400여 명의 팬들이 공항에 몰렸으나 별 다른 사고 없이 질서있게 환영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도 팬들이 건너와 마이클 잭슨을 열광적으로 맞았습니다.


- 왜 한국에 왔어요?

⊙ 일본인 관광객 :

잭슨 공연 보러 전 세계 찾아다녀요.


⊙ 김철우 기자 :

마이클 잭슨의 내한은 지난 96년 서울 공연을 위한 방문까지 합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숙소인 신라호텔에 48개의 방을 예약한 마이클 잭슨은 한국에서 보내는 닷새동안 놀이공원이나 고아원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의 방한을 전후해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스티븐 시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입국하고 있어 공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또 공연에 사용되는 400톤 가량의 무대장비와 200여명의 스탭 등이 속속 입국해 오는 24일 있을 리허설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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