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밀 씨눈에서 옥타코사놀 추출 기술개발

입력 1999.06.30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황현정 앵커 :

쌀겨나 밀의 씨눈에는 인체의 지구력과 근력을 강화하는 신비의 물질인 옥타코사놀이 들어 있습니다.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옥타코사놀을 추출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채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채 일 기자 :

시베리아에서부터 호주까지 지구의 반바퀴를 이동하는 철새들. 철새들의 이런 힘은 옥타코사놀이란 지구력 강화 물질 때문입니다. 옥타코사놀은 쌀과 밀의 씨눈에 아주 적게 들어 있습니다. 또 동물사료인 알팔카와 사과, 포도껍질에도 이 물질은 함유돼 있습니다. 성균관대 연구진은 이러한 원료를 이용해 옥타코사놀을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이수원 교수 (성균관대 식품생명 지원학과) :

잠이 부족하거나 또는 너무 심한 운동을 했거나 이런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고 또 지구력을 증강시켜 주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그 힘을 계속 공급해 주는데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채 일 기자 :

연구진은 쥐를 상대로 실험한 결과 옥타코사놀을 투여한 쥐는 근력이 약 30%, 지구력이 약 20%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옥타코사놀은 가격이 비싸 그 동안 거의 수입해 왔습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이 개발됨으로써 수입대체 등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쌀과 밀 씨눈에서 옥타코사놀 추출 기술개발
    • 입력 1999-06-30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쌀겨나 밀의 씨눈에는 인체의 지구력과 근력을 강화하는 신비의 물질인 옥타코사놀이 들어 있습니다.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옥타코사놀을 추출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채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채 일 기자 :

시베리아에서부터 호주까지 지구의 반바퀴를 이동하는 철새들. 철새들의 이런 힘은 옥타코사놀이란 지구력 강화 물질 때문입니다. 옥타코사놀은 쌀과 밀의 씨눈에 아주 적게 들어 있습니다. 또 동물사료인 알팔카와 사과, 포도껍질에도 이 물질은 함유돼 있습니다. 성균관대 연구진은 이러한 원료를 이용해 옥타코사놀을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이수원 교수 (성균관대 식품생명 지원학과) :

잠이 부족하거나 또는 너무 심한 운동을 했거나 이런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고 또 지구력을 증강시켜 주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그 힘을 계속 공급해 주는데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채 일 기자 :

연구진은 쥐를 상대로 실험한 결과 옥타코사놀을 투여한 쥐는 근력이 약 30%, 지구력이 약 20%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옥타코사놀은 가격이 비싸 그 동안 거의 수입해 왔습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이 개발됨으로써 수입대체 등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