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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강원도 삼척시 신혼부부 살해사건 용의자, 경찰 검거
입력 1999.07.06 (21: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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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지난 1월 강원도 삼척시에서 일어났던 신혼부부 살해사건의 용의자들이 6달만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범행동기가 정말 어이없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 유원중 기자 :

지난 1월 강원도 삼척에서 엽총에 살해된 신혼부부. 이 사건의 용의자는 멧돼지 사냥을 나왔던 30대 남자 두 명이었습니다. 신혼부부와 용의자가 탄 차량은 가파른 비포장 고갯길에서 흙먼지를 날리며 엎치락 뒷치락 추월경쟁을 벌였습니다. 화가난 용의자 정씨는 달리는 차에서 엽총 두 발을 발사해 운전하던 남편을 숨지게 했습니다.


⊙ 용의자 정씨 :

서행을 하고 있었는데 추월을 했기 때문에 화가 나서 쐈습니다.


⊙ 유원중 기자 :

앞차는 멈췄고 용의자들은 남편을 병원으로 옮겨달라며 애원하던 부인에게도 두 발의 총탄을 발사했습니다.


⊙ 용의자 정씨 :

'이 자식들아 나도 죽여' 그러면서 달려들었습니다. 악이 받쳐서 여자가 일어나길래 쐈습니다.


⊙ 유원중 기자 :

범행에 사용된 엽총과 총알입니다. 이 총알에는 탄환이 여러 발 들어 있어 그만큼 명중률도 높았습니다. 이들은 또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현장을 목격한 맞은편 차에도 총을 쏴 운전자에게 부상을 입힌 뒤 부인의 핸드백을 훔쳐 강도로 위장했습니다. 전과 6범과 5범인 용의자 정씨와 한씨는 당시 술집 사장과 종업원 사이로 사냥을 나갔다가 이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 1월 강원도 삼척시 신혼부부 살해사건 용의자, 경찰 검거
    • 입력 1999-07-06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지난 1월 강원도 삼척시에서 일어났던 신혼부부 살해사건의 용의자들이 6달만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범행동기가 정말 어이없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 유원중 기자 :

지난 1월 강원도 삼척에서 엽총에 살해된 신혼부부. 이 사건의 용의자는 멧돼지 사냥을 나왔던 30대 남자 두 명이었습니다. 신혼부부와 용의자가 탄 차량은 가파른 비포장 고갯길에서 흙먼지를 날리며 엎치락 뒷치락 추월경쟁을 벌였습니다. 화가난 용의자 정씨는 달리는 차에서 엽총 두 발을 발사해 운전하던 남편을 숨지게 했습니다.


⊙ 용의자 정씨 :

서행을 하고 있었는데 추월을 했기 때문에 화가 나서 쐈습니다.


⊙ 유원중 기자 :

앞차는 멈췄고 용의자들은 남편을 병원으로 옮겨달라며 애원하던 부인에게도 두 발의 총탄을 발사했습니다.


⊙ 용의자 정씨 :

'이 자식들아 나도 죽여' 그러면서 달려들었습니다. 악이 받쳐서 여자가 일어나길래 쐈습니다.


⊙ 유원중 기자 :

범행에 사용된 엽총과 총알입니다. 이 총알에는 탄환이 여러 발 들어 있어 그만큼 명중률도 높았습니다. 이들은 또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현장을 목격한 맞은편 차에도 총을 쏴 운전자에게 부상을 입힌 뒤 부인의 핸드백을 훔쳐 강도로 위장했습니다. 전과 6범과 5범인 용의자 정씨와 한씨는 당시 술집 사장과 종업원 사이로 사냥을 나갔다가 이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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