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기 앵커 :
경찰은 신창원의 탈옥과정에 대한 검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도피행적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늘 경찰의 특별조사팀이 가동됐습니다.
최석태 기자입니다.
⊙ 최석태 기자 :
검찰과는 별도로 경찰은 부산 강서경찰서에 신창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서울과 전북 등 신창원이 스쳐갔던 것으로 알려진 6개 지방 경찰청 수사관 47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수사본부의 특별조사팀은 검찰의 지휘로 오늘부터 24시간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0여 명은 오늘 오후 신창원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교도소 조사실에서 진행된 경찰의 조사는 탈옥 이후 도피경로와 강절도 행각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김명수 경무관 (경기경찰청) :
신창원의 행적관계가 많이 수사가 돼 있습니다. 그걸 기준으로 해서 수사를 하고 또 날짜가 상당히 오래됐기 때문에 본인이 기억 못하는 사실까지도 저희 경찰에서 확인을 해가지고.
⊙ 최석태 기자 :
특별조사팀은 또 도피 과정에서 신창원을 도운 배후인물과 폭력조직과의 연계성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 김명수 경무관 (경기경찰청) :
그것에 대해서 지금 중점 수사를 할 예정입니다.
⊙ 최석태 기자 :
교도소 탈옥과정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됨에 따라서 탈옥 후 신창원의 도피행적과 그리고 추가 범행에 관한 수사는 이제 경찰의 몫이 됐습니다.
KBS 뉴스, 최석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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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옥수 신창원 검거; 경찰 특별조사팀 가동, 도피행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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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7-18 21:00:00
⊙ 백운기 앵커 :
경찰은 신창원의 탈옥과정에 대한 검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도피행적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늘 경찰의 특별조사팀이 가동됐습니다.
최석태 기자입니다.
⊙ 최석태 기자 :
검찰과는 별도로 경찰은 부산 강서경찰서에 신창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서울과 전북 등 신창원이 스쳐갔던 것으로 알려진 6개 지방 경찰청 수사관 47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수사본부의 특별조사팀은 검찰의 지휘로 오늘부터 24시간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0여 명은 오늘 오후 신창원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교도소 조사실에서 진행된 경찰의 조사는 탈옥 이후 도피경로와 강절도 행각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김명수 경무관 (경기경찰청) :
신창원의 행적관계가 많이 수사가 돼 있습니다. 그걸 기준으로 해서 수사를 하고 또 날짜가 상당히 오래됐기 때문에 본인이 기억 못하는 사실까지도 저희 경찰에서 확인을 해가지고.
⊙ 최석태 기자 :
특별조사팀은 또 도피 과정에서 신창원을 도운 배후인물과 폭력조직과의 연계성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 김명수 경무관 (경기경찰청) :
그것에 대해서 지금 중점 수사를 할 예정입니다.
⊙ 최석태 기자 :
교도소 탈옥과정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됨에 따라서 탈옥 후 신창원의 도피행적과 그리고 추가 범행에 관한 수사는 이제 경찰의 몫이 됐습니다.
KBS 뉴스, 최석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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