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선수, 빅애플 골프대회 10위로 5개대회 연속 톱10 기록

입력 1999.07.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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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기 앵커 :

박세리 선수가 어제 빅애플 골프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크게 부진했지만 오늘 뒷심을 발휘하면서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3승에는 아깝게 실패했지만 5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것은 대견한 일입니다.

워싱턴에서 오광균 특파원입니다.


⊙ 오광균 특파원 :

빅애플 클래식 골프대회에 우승이 유력해 보이던 박세리 선수가 아무도 예상 못한 난조로 어제 하루 6오버파를 쳤습니다. 박 선수는 오늘도 전반 홀에서만 4오버파를 기록했지만 후반들어 근성을 발휘했습니다. 13, 15, 17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박세리 선수는 18번 마지막 홀에서는 이글까지 잡았습니다. 합계 2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14일 로체스터 인터내셔널 골프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이후 박 선수가 참가한 5개 대회에서 연속 10위권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여기에는 두 번의 우승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펄신 선수도 4언더파를 쳐 올 들어 가장 나은 단독 5위에 올랐습니다. 박세리 선수의 이른바 여름여자근성이 이어지고 있어 오는 23일 열리는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대회에서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3승을 다시 한번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오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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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선수, 빅애플 골프대회 10위로 5개대회 연속 톱10 기록
    • 입력 1999-07-19 21:00:00
    뉴스 9

⊙ 백운기 앵커 :

박세리 선수가 어제 빅애플 골프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크게 부진했지만 오늘 뒷심을 발휘하면서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3승에는 아깝게 실패했지만 5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것은 대견한 일입니다.

워싱턴에서 오광균 특파원입니다.


⊙ 오광균 특파원 :

빅애플 클래식 골프대회에 우승이 유력해 보이던 박세리 선수가 아무도 예상 못한 난조로 어제 하루 6오버파를 쳤습니다. 박 선수는 오늘도 전반 홀에서만 4오버파를 기록했지만 후반들어 근성을 발휘했습니다. 13, 15, 17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박세리 선수는 18번 마지막 홀에서는 이글까지 잡았습니다. 합계 2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14일 로체스터 인터내셔널 골프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이후 박 선수가 참가한 5개 대회에서 연속 10위권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여기에는 두 번의 우승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펄신 선수도 4언더파를 쳐 올 들어 가장 나은 단독 5위에 올랐습니다. 박세리 선수의 이른바 여름여자근성이 이어지고 있어 오는 23일 열리는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대회에서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3승을 다시 한번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오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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