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팀 1위, 50승 고지

입력 1999.07.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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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기 앵커 :

선동렬과 이상훈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주니치 드래곤즈 팀이 센트럴리그 1위를 고수하면서 맨 먼저 5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도쿄에서 김청원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 김청원 특파원 :

어젯밤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 선동렬 투수가 8회말 2사 만루의 위기상황에서 등판했습니다. 특유의 강속구로 상대 타자를 멋지게 삼진아웃시킵니다. 이어 9회초 직접 타석에 나서 적시 2루타까지 날려 승점을 기록합니다. 선동렬 선수의 이같은 활약으로 주니치 드래곤즈는 9회에만 무려 7점을 뽑아내 11:2로 압승했습니다. 하루 전 이상훈 선수의 투구도 일품이었습니다.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8회말 1사후 등판한 이상훈 선수는 괴물타자 마쓰이 등 두 선수를 연속 삼진아웃 시킵니다. 그리고는 선동렬 선수에게 마운드를 물려 6:4로 경기를 마무리짓게 했습니다.


⊙ 이상훈 투수 (日 주니치) :

모든지 주어만 진다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청원 특파원 :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주니치는 통산전적 50승 33패로 센트럴리그 전지우승에 이어 맨 먼저 5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청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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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팀 1위, 50승 고지
    • 입력 1999-07-23 21:00:00
    뉴스 9

⊙ 백운기 앵커 :

선동렬과 이상훈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주니치 드래곤즈 팀이 센트럴리그 1위를 고수하면서 맨 먼저 5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도쿄에서 김청원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 김청원 특파원 :

어젯밤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 선동렬 투수가 8회말 2사 만루의 위기상황에서 등판했습니다. 특유의 강속구로 상대 타자를 멋지게 삼진아웃시킵니다. 이어 9회초 직접 타석에 나서 적시 2루타까지 날려 승점을 기록합니다. 선동렬 선수의 이같은 활약으로 주니치 드래곤즈는 9회에만 무려 7점을 뽑아내 11:2로 압승했습니다. 하루 전 이상훈 선수의 투구도 일품이었습니다.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8회말 1사후 등판한 이상훈 선수는 괴물타자 마쓰이 등 두 선수를 연속 삼진아웃 시킵니다. 그리고는 선동렬 선수에게 마운드를 물려 6:4로 경기를 마무리짓게 했습니다.


⊙ 이상훈 투수 (日 주니치) :

모든지 주어만 진다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청원 특파원 :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주니치는 통산전적 50승 33패로 센트럴리그 전지우승에 이어 맨 먼저 5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청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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