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어선 3척, 러시아 어장서 만선 귀항

입력 1999.08.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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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지난달 러시아 어장으로 오징어 잡이를 떠났던 구룡포 오징어 어선 세 척이 오늘 만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어장이 앞으로 새로운 오징어 황금어장으로 떠오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의 정일태 기자입니다.


⊙ 정일태 기자 :

러시아 어장에서 오징어 잡이를 한 어선 세 척이 만선으로 귀항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출어한 44척 가운데 한 달만에 입항하는 어선입니다.


⊙ 오징어 선원 :

지금 현재 그곳이 금지가 되면 우리 어선들이 바다 나가 조업할 장소가 첫째적으로 없어요.


⊙ 정일태 기자 :

러시아에서 잡은 오징어입니다. 대화퇴 오징어보다 굵고 빛깔도 선홍색을 띄어 상품성이 좋습니다. 이들 세 척이 싣고 돌아온 러시아 오징어는 모두 3만 여 상자, 위판양으로는 3억 5,000만 원을 넘습니다. 대화퇴 출어 어선보다 두 배정도 많은 어획량입니다. 다른 어선들도 다음달 초까지는 만선으로 귀항할 것으로 보여 오징어 흉어기인 8월에 풍어가 예상됩니다.


⊙ 김순근 상무 (영일수협) :

작년 8월 동기 실적에 비해서 금년에는 약 40~50% 정도 어획고가 더 올라오지 않을까.


⊙ 정일태 기자 :

영일수협은 러시아어장 조업이 좋은 성과를 올림에 따라 새로 선단을 구성해 다음달 중순 두 번째 출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일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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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 어선 3척, 러시아 어장서 만선 귀항
    • 입력 1999-08-23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지난달 러시아 어장으로 오징어 잡이를 떠났던 구룡포 오징어 어선 세 척이 오늘 만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어장이 앞으로 새로운 오징어 황금어장으로 떠오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의 정일태 기자입니다.


⊙ 정일태 기자 :

러시아 어장에서 오징어 잡이를 한 어선 세 척이 만선으로 귀항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출어한 44척 가운데 한 달만에 입항하는 어선입니다.


⊙ 오징어 선원 :

지금 현재 그곳이 금지가 되면 우리 어선들이 바다 나가 조업할 장소가 첫째적으로 없어요.


⊙ 정일태 기자 :

러시아에서 잡은 오징어입니다. 대화퇴 오징어보다 굵고 빛깔도 선홍색을 띄어 상품성이 좋습니다. 이들 세 척이 싣고 돌아온 러시아 오징어는 모두 3만 여 상자, 위판양으로는 3억 5,000만 원을 넘습니다. 대화퇴 출어 어선보다 두 배정도 많은 어획량입니다. 다른 어선들도 다음달 초까지는 만선으로 귀항할 것으로 보여 오징어 흉어기인 8월에 풍어가 예상됩니다.


⊙ 김순근 상무 (영일수협) :

작년 8월 동기 실적에 비해서 금년에는 약 40~50% 정도 어획고가 더 올라오지 않을까.


⊙ 정일태 기자 :

영일수협은 러시아어장 조업이 좋은 성과를 올림에 따라 새로 선단을 구성해 다음달 중순 두 번째 출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일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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