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수족관 대량양식 가능
@ 오징어도 양식
⊙ 황현정 앵커 :
오징어를 수족관에서 대량으로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터득됐다고 합니다. 강릉의 정창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정창환 기자 :
오징어를 시험 양식중인 수족관입니다. 양미리 토막을 던져주자 순식간에 다리로 낚아챕니다. 먹이는 다리 안쪽에 있는 날카로운 이빨로 먹어치웁니다. 서로가 먹이다툼까지 벌입니다. 오징어에 먹이를 줘서 양식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 김성삼 (강원 수산양식시험장) :
산오징어의 공급안정과 어업인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서 수조 내에서 오징어를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 정창환 기자 :
시험결과 사흘동안 폐사율은 20%로 오징어도 양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이 됐습니다.
⊙ 이정석 (횟집주인) :
수족관에는 하루에서 하루 한 반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정창환 기자 :
오징어는 양식이 불가능하다는 통설을 뒤집게 된 것입니다. 이 실험이 성공하면 오징어조업이 불가능할 경우에도 산오징어를 대신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오징어를 수족관에서 대량 양식할 경우 어민 소득증대는 물론 장거리 운송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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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수족관 대량양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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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9-01 21:00:00

오징어, 수족관 대량양식 가능
@ 오징어도 양식
⊙ 황현정 앵커 :
오징어를 수족관에서 대량으로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터득됐다고 합니다. 강릉의 정창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정창환 기자 :
오징어를 시험 양식중인 수족관입니다. 양미리 토막을 던져주자 순식간에 다리로 낚아챕니다. 먹이는 다리 안쪽에 있는 날카로운 이빨로 먹어치웁니다. 서로가 먹이다툼까지 벌입니다. 오징어에 먹이를 줘서 양식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 김성삼 (강원 수산양식시험장) :
산오징어의 공급안정과 어업인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서 수조 내에서 오징어를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 정창환 기자 :
시험결과 사흘동안 폐사율은 20%로 오징어도 양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이 됐습니다.
⊙ 이정석 (횟집주인) :
수족관에는 하루에서 하루 한 반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정창환 기자 :
오징어는 양식이 불가능하다는 통설을 뒤집게 된 것입니다. 이 실험이 성공하면 오징어조업이 불가능할 경우에도 산오징어를 대신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오징어를 수족관에서 대량 양식할 경우 어민 소득증대는 물론 장거리 운송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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