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희귀동물 출산 잇따라
시베리아산호랑이
@희귀동물 경사
* 김종진 앵커 :
서울 대공원에 최근 경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희귀동물인 오랑우탄과 시베리아산 호랑이 등이 잇따라 새끼를
낳은 것입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 박진현 기자 :
오랑우탄 나이로 27살, 인간의 나이로는 60살이 넘는 페티가 복돌이를
낳은 것은 지난 7월, 페티는 늦둥이 복돌이를 품에서 떼놓지를 않습니다.
먹이를 가지러 갈 때도 행여 다칠 까봐 조심스럽게 머리 위에 얹고
움직입니다. 복돌이와는 달리 한 살 위인 보배는 어린이들에게는
이미 알려진 스타입니다.
* 인터뷰 :
머리 만져봐 머리, 그래 예쁘지?
털 뽑으면 죽죠?
* 박진현 기자 :
역시 지난 7월에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남매, 오래간만에 바깥 세상에
여동생은 다소 수줍은 모습이지만 오빠는 왕성한 호기심을 나타냅니다.
카메라에 달려들기도 합니다.
* 엄기용 사육사 (서울대공원) :
어리고 상태가 안 좋으니까 좀 좋아진 다음에 공개를 할 작정입니다.
* 박진현 기자 :
부화된 지 두 달밖에 안 된 하늘의 무법자, 콘돌 새끼도
다른 여느 새끼들처럼 천진난만해 보입니다.
이처럼 서울대공원에서는 최근 희귀동물을 포함해서 20종의 41마리가
잇따라 태어나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대공원, 희귀동물 출산 잇따라
-
- 입력 1999-09-09 21:00:00
서울대공원, 희귀동물 출산 잇따라
시베리아산호랑이
@희귀동물 경사
* 김종진 앵커 :
서울 대공원에 최근 경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희귀동물인 오랑우탄과 시베리아산 호랑이 등이 잇따라 새끼를
낳은 것입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 박진현 기자 :
오랑우탄 나이로 27살, 인간의 나이로는 60살이 넘는 페티가 복돌이를
낳은 것은 지난 7월, 페티는 늦둥이 복돌이를 품에서 떼놓지를 않습니다.
먹이를 가지러 갈 때도 행여 다칠 까봐 조심스럽게 머리 위에 얹고
움직입니다. 복돌이와는 달리 한 살 위인 보배는 어린이들에게는
이미 알려진 스타입니다.
* 인터뷰 :
머리 만져봐 머리, 그래 예쁘지?
털 뽑으면 죽죠?
* 박진현 기자 :
역시 지난 7월에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남매, 오래간만에 바깥 세상에
여동생은 다소 수줍은 모습이지만 오빠는 왕성한 호기심을 나타냅니다.
카메라에 달려들기도 합니다.
* 엄기용 사육사 (서울대공원) :
어리고 상태가 안 좋으니까 좀 좋아진 다음에 공개를 할 작정입니다.
* 박진현 기자 :
부화된 지 두 달밖에 안 된 하늘의 무법자, 콘돌 새끼도
다른 여느 새끼들처럼 천진난만해 보입니다.
이처럼 서울대공원에서는 최근 희귀동물을 포함해서 20종의 41마리가
잇따라 태어나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