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반회사들 태아때 엄마 뱃속에서 듣던 음악 CD제작, 선풍적 인기

입력 1999.10.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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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앵커 :

끊임없이 울며 보채는 아기에게 태아 때 엄마 뱃 속에서 듣던 소리를 들려주면 거짓말처럼 금새 편안하게 잠에 든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의 음반회사들은 이 소리를 상품화해서 아기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형덕 기자 :

보듬어주고 함께 놀아줄 때는 기분좋던 아기가 잠시 일 때문에 엄마가 곁에서 떠나자 자지러지게 울어댑니다. 이 엄마는 아기가 뱃 속에 있을 때 듣던 소리를 재생한 음악 CD를 틀어 주었습니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아기는 금새 울음을 멈추고 편안한 표정으로 잠이 듭니다.


⊙ 사치코 :

안아주지 않으면 절대 잠들지 않았는데 음악을 들려줬더니 쉽게 잠들었어요.


⊙ 김형덕 기자 :

이 CD는 임신부의 뱃 속에 핀마이크를 설치해 태아가 늘 듣던 소리를 녹음해 음악을 섞어 제작한 것입니다. 일본의 10여 개 음반회사가 '슈퍼 자장가'라는 이름 등으로 처음 선보인 이 태내소리 자장가는 발매된 이후 수십만 장이 팔리면서 아기보기에 지친 엄마들에게 선풍적인 인기입니다.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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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음반회사들 태아때 엄마 뱃속에서 듣던 음악 CD제작, 선풍적 인기
    • 입력 1999-10-27 21:00:00
    뉴스 9

⊙ 김종민 앵커 :

끊임없이 울며 보채는 아기에게 태아 때 엄마 뱃 속에서 듣던 소리를 들려주면 거짓말처럼 금새 편안하게 잠에 든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의 음반회사들은 이 소리를 상품화해서 아기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형덕 기자 :

보듬어주고 함께 놀아줄 때는 기분좋던 아기가 잠시 일 때문에 엄마가 곁에서 떠나자 자지러지게 울어댑니다. 이 엄마는 아기가 뱃 속에 있을 때 듣던 소리를 재생한 음악 CD를 틀어 주었습니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아기는 금새 울음을 멈추고 편안한 표정으로 잠이 듭니다.


⊙ 사치코 :

안아주지 않으면 절대 잠들지 않았는데 음악을 들려줬더니 쉽게 잠들었어요.


⊙ 김형덕 기자 :

이 CD는 임신부의 뱃 속에 핀마이크를 설치해 태아가 늘 듣던 소리를 녹음해 음악을 섞어 제작한 것입니다. 일본의 10여 개 음반회사가 '슈퍼 자장가'라는 이름 등으로 처음 선보인 이 태내소리 자장가는 발매된 이후 수십만 장이 팔리면서 아기보기에 지친 엄마들에게 선풍적인 인기입니다.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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