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앵커 :
창작 무지컬 '명성황후'에 이어서 또 하나의 대형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고려시대 호국정신을 그려낸 뮤지컬 '팔만대장경'입니다.
김태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김태형 기자 :
한민족의 혼이 서린 '팔만대장경'이 뮤지컬 무대에 올랐습니다. 일본군이 한반도로 유린하던 서기 1,200년대.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장경 한 판 한 판을 정성스럽게 판각합니다. 뮤지컬 '팔만대장경'은 '춘향전'이나 '황진이' 처럼 어느 한 사람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고통과 인내로 팔만대장경을 만든 서민들, 몽고군과 혈투를 벌였던 별초군 등 고려 백성들의 땀과 의지가 무대에 깃들어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무대에 주로 섰던 성악가들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그만큼 무대가 중후해졌습니다.
⊙ 여현구 (성악가) :
음악적인 부분과 또 이러한 가창력에 있어서 굉장히 돋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합니다.
⊙ 김태형 기자 :
세계무대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뮤지컬 '팔만대장경'이 '명성황후'처럼 다른 나라 사람들의 눈과 귀를 부추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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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팔만대장경' 고려시대 호국정신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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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11-08 21:00:00
⊙ 김정훈 앵커 :
창작 무지컬 '명성황후'에 이어서 또 하나의 대형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고려시대 호국정신을 그려낸 뮤지컬 '팔만대장경'입니다.
김태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김태형 기자 :
한민족의 혼이 서린 '팔만대장경'이 뮤지컬 무대에 올랐습니다. 일본군이 한반도로 유린하던 서기 1,200년대.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장경 한 판 한 판을 정성스럽게 판각합니다. 뮤지컬 '팔만대장경'은 '춘향전'이나 '황진이' 처럼 어느 한 사람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고통과 인내로 팔만대장경을 만든 서민들, 몽고군과 혈투를 벌였던 별초군 등 고려 백성들의 땀과 의지가 무대에 깃들어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무대에 주로 섰던 성악가들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그만큼 무대가 중후해졌습니다.
⊙ 여현구 (성악가) :
음악적인 부분과 또 이러한 가창력에 있어서 굉장히 돋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합니다.
⊙ 김태형 기자 :
세계무대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뮤지컬 '팔만대장경'이 '명성황후'처럼 다른 나라 사람들의 눈과 귀를 부추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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