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2002년월드컵 16강 이루기위해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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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나선다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에 거는 국민적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문화관광부는 10개 프로구단 단장들과 만나 본선 16강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유망선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습니다.
송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송전헌 기자 :
꿈의 구연 2002년 월드컵, 여기서 우리의 해묵은 숙원을 이루기 위해 한국축구계에 힘이 집결됐습니다. 사상 최초로 정부와 대한축구협회, 프로연맹 관계자, 그리고 10개 프로구단 단장이 한 자리에 모여 본선 16강 진출 대책을 논의한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해 각 구단별로 우수 선수를 해외에 진출시키고 외국인 코치를 초빙하는데 정부와 구단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 이홍석 (문화관광부 차관보) :
국가적인 목표에 선동을 하고 원칙적인 합의를 봤습니다. 구조적인 사안들은 따로 축구협회하고 프로연맹과 협의해서 어떤 선수를 뽑아서 어떻게 보내는 문제는 계속 협의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 송전헌 기자 :
신생팀도 연내로 두 개 팀을 창단시켜 선수 저변 확대에 가속도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각 구단은 정부 노력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 국내리그 활성화도 병행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특히 선수 병역 연기, 40%에 이르는 외국인 선수의 고액세금 완화문제 등을 확실하게 매듭지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정건일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
월드컵을 계기로 해서 구단이 핵심 선수를 해외에 내보내기 위한 보상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 송전헌 기자 :
한편 축구계는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부산대우 축구단의 진로를 조속히 해결하는데 정부가 힘써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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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부, 2002년월드컵 16강 이루기위해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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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1-07 21:00:00
- 수정2025-03-17 11:37:52

정부가 나선다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에 거는 국민적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문화관광부는 10개 프로구단 단장들과 만나 본선 16강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유망선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습니다.
송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송전헌 기자 :
꿈의 구연 2002년 월드컵, 여기서 우리의 해묵은 숙원을 이루기 위해 한국축구계에 힘이 집결됐습니다. 사상 최초로 정부와 대한축구협회, 프로연맹 관계자, 그리고 10개 프로구단 단장이 한 자리에 모여 본선 16강 진출 대책을 논의한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해 각 구단별로 우수 선수를 해외에 진출시키고 외국인 코치를 초빙하는데 정부와 구단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 이홍석 (문화관광부 차관보) :
국가적인 목표에 선동을 하고 원칙적인 합의를 봤습니다. 구조적인 사안들은 따로 축구협회하고 프로연맹과 협의해서 어떤 선수를 뽑아서 어떻게 보내는 문제는 계속 협의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 송전헌 기자 :
신생팀도 연내로 두 개 팀을 창단시켜 선수 저변 확대에 가속도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각 구단은 정부 노력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 국내리그 활성화도 병행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특히 선수 병역 연기, 40%에 이르는 외국인 선수의 고액세금 완화문제 등을 확실하게 매듭지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정건일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
월드컵을 계기로 해서 구단이 핵심 선수를 해외에 내보내기 위한 보상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 송전헌 기자 :
한편 축구계는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부산대우 축구단의 진로를 조속히 해결하는데 정부가 힘써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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