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신진식 선수, 경기중 부상으로 재활 훈련중

입력 2000.02.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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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신진식배구선수

재활 구슬땀


⊙ 성세정 앵커 :

지난 주에 한국배구 최고스타 신진식이 경기도중 부상으로 쓰러져 배구팬들 걱정 많이 하셨을 겁니다. 이달 말 슈퍼리그 출전을 목표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신진식 선수를 한성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 한성준 기자 :

바스켓 폭포수라는 별명처럼 폭박적인 점프력으로 배구계를 지배해온 신진식, 신진식은 지난주 탄력의 중심축인 오른쪽 발목을 다치면서 코트에서 쓰려졌습니다. 이제 통증은 덜하지만 여전히 목발 없이는 걷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무엇 보다 답답한 것은 슈퍼리그 기간중에 코트를 떠나 있다는 사실입니다.


⊙ 신진식 (삼성화재) :

텔레비전을 봤는데 제가 보면서 제가 있었으면 마크가 좀 분산됐을 거고 이런 저런 생각하고,


⊙ 한성준 기자 :

신진식은 갑작스런 충격으로 오른쪽 인대가 늘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3주 뒷면 경기출전은 가능하지만 정상 컨디션을 되찾기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안병철 (삼성스포츠과학 실장) :

인대하고 발목 내측 관절에 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향후 게임에 복귀하기까지는 약 2주 내지는 3주 정도의 재활과정이 필요할 것,


⊙ 한성준 기자 :

그동안 물리치료만 받았던 신진식은 오늘부터 근육보강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꾸준한 몸 만들기를 통해 이달 말쯤에는 완전한 모습으로 코트에 서겠다는 계획입니다.


- 보강운동 열심히 해서 부상전의 신진식 그 플레이를 결승전에는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걸음씩 계단을 오르듯 신진식은 그렇게 재비상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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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신진식 선수, 경기중 부상으로 재활 훈련중
    • 입력 2000-02-09 21:00:00
    뉴스 9

배구선수,신진식배구선수

재활 구슬땀


⊙ 성세정 앵커 :

지난 주에 한국배구 최고스타 신진식이 경기도중 부상으로 쓰러져 배구팬들 걱정 많이 하셨을 겁니다. 이달 말 슈퍼리그 출전을 목표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신진식 선수를 한성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 한성준 기자 :

바스켓 폭포수라는 별명처럼 폭박적인 점프력으로 배구계를 지배해온 신진식, 신진식은 지난주 탄력의 중심축인 오른쪽 발목을 다치면서 코트에서 쓰려졌습니다. 이제 통증은 덜하지만 여전히 목발 없이는 걷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무엇 보다 답답한 것은 슈퍼리그 기간중에 코트를 떠나 있다는 사실입니다.


⊙ 신진식 (삼성화재) :

텔레비전을 봤는데 제가 보면서 제가 있었으면 마크가 좀 분산됐을 거고 이런 저런 생각하고,


⊙ 한성준 기자 :

신진식은 갑작스런 충격으로 오른쪽 인대가 늘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3주 뒷면 경기출전은 가능하지만 정상 컨디션을 되찾기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안병철 (삼성스포츠과학 실장) :

인대하고 발목 내측 관절에 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향후 게임에 복귀하기까지는 약 2주 내지는 3주 정도의 재활과정이 필요할 것,


⊙ 한성준 기자 :

그동안 물리치료만 받았던 신진식은 오늘부터 근육보강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꾸준한 몸 만들기를 통해 이달 말쯤에는 완전한 모습으로 코트에 서겠다는 계획입니다.


- 보강운동 열심히 해서 부상전의 신진식 그 플레이를 결승전에는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걸음씩 계단을 오르듯 신진식은 그렇게 재비상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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