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웰치스써클케이챔피언십 골프대회 3라운드, 김미현 11위

입력 2000.03.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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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대회

선두에 4타 차


⊙ 김홍성 앵커 :

미국 LPGA 투어 웰치스 써클K 대회에서 어제까지 좋은 성적으로 올 시즌 첫 승이 기대됐던 박세리, 김미현 두 선수가 오늘은 주춤했습니다. 김미현은 11위, 박세리는 2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희찬 특파원이 전합니다.


⊙ 이희찬 특파원 :

사막 지역 특유의 쾌청한 날씨 속에 먼저 티오프에 나선 김미현 선수는 전반 첫 홀과 8번째 홀에서 범한 보기를 두 개의 버디로 만회하는 등 들쭉날쭉한 경기를 벌였습니다. 후반부터 안정감을 되찾아 기회를 노렸지만 17홀까지 더 이상 점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파파이브 마지막 18홀에서 김미현은 두 번째 우드 샷으로 공을 홀컵에 바짝 붙인 뒤 침착하게 이글 퍼팅을 성공시켰습니다. 한꺼번에 두 타를 줄인 것입니다. 오늘 2언더파, 사흘 종합 10언더파 206타, 힘겹게 11위를 지켰습니다. 공동선두에 나선 스웨덴의 소렌스탐, 미국의 던 선수와는 4타 차입니다.


⊙ 김미현 :

끝에까지 좀 흔들렸는데 마지막 볼에 다행히도 이글을 해 가지고 그나마 스코어가 괜찮았던 것 같아요.


⊙ 이희찬 특파원 :

어제 7언더를 몰아쳐 단숨에 3위까지 올랐던 박세리는 오늘도 버디를 두 개 잡았지만 거듭된 퍼팅 난조로 3개의 보기를 범해 결국 1오버파, 사흘 종합 8언더파, 공동 21위로 밀렸습니다.


⊙ 박세리 :

내일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로 오늘보다 나은 결과로 잘 끝낼 수 있도록...


⊙ 이희찬 특파원 :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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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투어 웰치스써클케이챔피언십 골프대회 3라운드, 김미현 11위
    • 입력 2000-03-12 21:00:00
    뉴스 9

골프,골프대회

선두에 4타 차


⊙ 김홍성 앵커 :

미국 LPGA 투어 웰치스 써클K 대회에서 어제까지 좋은 성적으로 올 시즌 첫 승이 기대됐던 박세리, 김미현 두 선수가 오늘은 주춤했습니다. 김미현은 11위, 박세리는 2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희찬 특파원이 전합니다.


⊙ 이희찬 특파원 :

사막 지역 특유의 쾌청한 날씨 속에 먼저 티오프에 나선 김미현 선수는 전반 첫 홀과 8번째 홀에서 범한 보기를 두 개의 버디로 만회하는 등 들쭉날쭉한 경기를 벌였습니다. 후반부터 안정감을 되찾아 기회를 노렸지만 17홀까지 더 이상 점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파파이브 마지막 18홀에서 김미현은 두 번째 우드 샷으로 공을 홀컵에 바짝 붙인 뒤 침착하게 이글 퍼팅을 성공시켰습니다. 한꺼번에 두 타를 줄인 것입니다. 오늘 2언더파, 사흘 종합 10언더파 206타, 힘겹게 11위를 지켰습니다. 공동선두에 나선 스웨덴의 소렌스탐, 미국의 던 선수와는 4타 차입니다.


⊙ 김미현 :

끝에까지 좀 흔들렸는데 마지막 볼에 다행히도 이글을 해 가지고 그나마 스코어가 괜찮았던 것 같아요.


⊙ 이희찬 특파원 :

어제 7언더를 몰아쳐 단숨에 3위까지 올랐던 박세리는 오늘도 버디를 두 개 잡았지만 거듭된 퍼팅 난조로 3개의 보기를 범해 결국 1오버파, 사흘 종합 8언더파, 공동 21위로 밀렸습니다.


⊙ 박세리 :

내일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로 오늘보다 나은 결과로 잘 끝낼 수 있도록...


⊙ 이희찬 특파원 :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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