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장사 씨름대회 지역장사 결승전, 신봉민 3 : 1 이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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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2관왕 등극
⊙ 김홍성 앵커 :
현대의 신봉민이 올 시즌 첫 정규대회인 장흥장사 씨름대회에서 장흥장사에 등극하며 올시즌 첫 지역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성훈 기자 :
현대의 신봉민이 장흥 장사대회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봉민은 이번 대회 백두장사인 이태현과의 결승전에서 시작 3초만에 빗장걸이로 첫 판을 따냈습니다. 이후 신봉민은 이태현의 반격에 두 번째 판을 내줬으나 잇따라 두 판을 제압하며 장흥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점수는 3대1, 지난 설날 대회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하는 순간입니다. 통산 다섯 번째 지역장사에 오른 신봉민은 이태현, 김영현, 양강 체제를 깨고 올 시즌 모래판에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 신봉민 / 현대 :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씨름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설날대회 이후로 계속 좋은 일이 겹쳐가지고 저로서는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이성훈 기자 :
백두장사인 이태현은 8강전에서 라이벌 김영현을 물리쳤지만 팀 동료 신봉민에게 덜미를 잡혀 장사 타이틀을 놓쳤습니다. 한편 정민혁은 이태현과의 4강전에서 기술씨름의 진수인 뒤집기를 선보여 장흥 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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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장사 씨름대회 지역장사 결승전, 신봉민 3 : 1 이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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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3-19 21:00:00
- 수정2024-10-11 08:08:24

씨름
2관왕 등극
⊙ 김홍성 앵커 :
현대의 신봉민이 올 시즌 첫 정규대회인 장흥장사 씨름대회에서 장흥장사에 등극하며 올시즌 첫 지역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성훈 기자 :
현대의 신봉민이 장흥 장사대회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봉민은 이번 대회 백두장사인 이태현과의 결승전에서 시작 3초만에 빗장걸이로 첫 판을 따냈습니다. 이후 신봉민은 이태현의 반격에 두 번째 판을 내줬으나 잇따라 두 판을 제압하며 장흥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점수는 3대1, 지난 설날 대회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하는 순간입니다. 통산 다섯 번째 지역장사에 오른 신봉민은 이태현, 김영현, 양강 체제를 깨고 올 시즌 모래판에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 신봉민 / 현대 :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씨름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설날대회 이후로 계속 좋은 일이 겹쳐가지고 저로서는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이성훈 기자 :
백두장사인 이태현은 8강전에서 라이벌 김영현을 물리쳤지만 팀 동료 신봉민에게 덜미를 잡혀 장사 타이틀을 놓쳤습니다. 한편 정민혁은 이태현과의 4강전에서 기술씨름의 진수인 뒤집기를 선보여 장흥 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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