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첫날 6명 등록, 필승 다짐

입력 2002.11.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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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보등록 첫날인 오늘 이회창, 노무현 후보를 포함해서 모두 6명이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후보들의 주요 신고사항과 함께 박성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분이라도 먼저 등록하려는 각 후보들의 대리인들이 아침 일찍 중앙선관위로 몰렸습니다.
결국 등록 순서를 정하기 위해 추첨까지 실시됐습니다.
⊙최연희(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대리인): 1번을 제가 뽑았습니다.
그것이 그대로 득표 순위로 연결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고...
⊙이상수(민주당 노무현 후보 대리인): 낡은 정치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치를 이룩하기 위한 대 장전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기자: 오늘 등록한 후보는 모두 6명입니다.
국회 의석수에 따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1번, 민주당 노무현 후보 2번,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 후보 3번으로 기호가 정해졌으며 국회의석이 없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사회당 김영규, 무소속 장세동 후보는 내일 후보등록이 끝나면 가나다 순으로 기호를 부여받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대법원 판사, 감사원장,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재산은 12억 5500만원, 3년간 세금은 450만원을 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판사와 국회의원, 장관을 지냈으며 재산은 2억 6200만원, 3년간 세금은 446만원을 냈습니다.
이한동 후보는 20억 3700만원, 권영길 후보는 5억 3300만원, 김영규 후보는 1억 4000만원, 장세동 후보는 38억 1000만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KBS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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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등록 첫날 6명 등록, 필승 다짐
    • 입력 2002-11-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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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보등록 첫날인 오늘 이회창, 노무현 후보를 포함해서 모두 6명이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후보들의 주요 신고사항과 함께 박성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분이라도 먼저 등록하려는 각 후보들의 대리인들이 아침 일찍 중앙선관위로 몰렸습니다. 결국 등록 순서를 정하기 위해 추첨까지 실시됐습니다. ⊙최연희(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대리인): 1번을 제가 뽑았습니다. 그것이 그대로 득표 순위로 연결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고... ⊙이상수(민주당 노무현 후보 대리인): 낡은 정치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치를 이룩하기 위한 대 장전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기자: 오늘 등록한 후보는 모두 6명입니다. 국회 의석수에 따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1번, 민주당 노무현 후보 2번,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 후보 3번으로 기호가 정해졌으며 국회의석이 없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사회당 김영규, 무소속 장세동 후보는 내일 후보등록이 끝나면 가나다 순으로 기호를 부여받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대법원 판사, 감사원장,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재산은 12억 5500만원, 3년간 세금은 450만원을 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판사와 국회의원, 장관을 지냈으며 재산은 2억 6200만원, 3년간 세금은 446만원을 냈습니다. 이한동 후보는 20억 3700만원, 권영길 후보는 5억 3300만원, 김영규 후보는 1억 4000만원, 장세동 후보는 38억 1000만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KBS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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